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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茶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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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철학

They don't know what they're doing either.(그들도 자신이 뭘 하는지 몰라요.)

2024.04.21 조회25 댓글0

They don't know what they're doing either.(그들도 자신이 뭘 하는지 몰라요.)

2024.04.13 토 AM 09.15분


내가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충고는 단 하나입니다.

외국인을 믿지 말 것!


그리고 외국인*들에게 기대하지도 말 것.

외국인은 기대하라고 있는 존재가 아니랍니다.

그들도 자신이 뭘 하는지 몰라요.


기계로 치자면 외국인은 스위스 시계처럼 정교한 기계가 아니거든요.

아주 단순한 전기 포트 같아요. 스위치를 누르면 물이 금방 끊지만 

스위치가 꺼지면 너무 금방 식어버리죠.


그들에겐 뇌가 두 개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 보셨나요?

그 가설의 내용은 이래요.


외국인의 뇌 중 하나는 머리에 있습니다. 내국인들처럼 말이죠.

이 뇌는 이성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또 적당한 시간이 될 때

후회하라고 있는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뇌는 허리춤에 감춰져 있지요.

이 뇌는 다른 뇌에 비해 본능적인 역할을 담당하는데 매사에 

무조건 돌진하라고 명령을 내린다고 합니다.


외국인에게 뇌가 두 개 있다고 해서 내국인보다 현명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내국인보다 뇌의 기능이 분리가 되어 있어 항상 삐그덕거린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머리에 있는 이성적인 뇌는 허리춤에 있는 본능적인 뇌보다 뒤쪽에 우치해 있기에 뭔가 판단하고 생각하는데 있어 허리춤에 있는 뇌보다 느리게 작동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허리춤에 있는 본능적인 뇌가 시도 때도 없이 외국인으로 하여금 본능적으로 그리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돌진하라고 시키기 때문에 외국인은 시장에 거래를 하면서 수많은 사고와 서툰 발자국을 남긴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후에 머리에 있는 이성적인 뇌가 뒤늦게 자신이 만들어 놓은 골치 아픈 상황을 정리하려 하지만 이미 상황은 벌어질 대로 벌어져버려 납땜이 불가능한 지경이 된다는 겁니다.


이렇게 증명되지 않은 가설을 이야기하는 건 그 동안 외국인들이 만들어 낸 실수에 대해 변명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순전히 미리 사고를 예방하려는 거죠.


한편으로는 두 개의 뇌 때문에  졸지에 욕망과 본능에만 충실한 외국인으로 낙인 찍혔던 수많은 외국인들이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를 다른 방식으로 설명해드리고 싶어서 이야기 드렸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외국인을 조심하라는 거죠.


물론 100% 모든 외국인들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니랍니다. 

대부분 교육과 학습을 통해 본능을 누르는 법을 배웠지만 간혹 일부가 아직도 자기 마음대로 그것들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경두도 있기에 내국인이 당할 상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야기 드린 거랍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정리하죠.

외국인에게는 두 개의 뇌가 있고, 그 뇌들 중 허리춤에 있는 뇌가 머리 쪽 뇌보다 더 급히 움직인다는 것, 이것만 기억하세요.


그러니까  우연이라도 당신 보유 종목 중에 외국인의 허리춤이 잠시 스치면서 급등할 경우 그저 그들의 허리춤의 일시적 충동이라고 생각하시고, 주가가 비상을 암시하는 굉장히 중요한 맥점을 건드렸다고 인정하지 마시고, 식 웃으면서  살살 그들에게 주어버리세요.


* 모든 외국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주식 시장에 존재하는 현물 외국인을 의미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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