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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간전망] FOMC·CPI에 촉각

[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 투자자들이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마지막 통화정책 회의인 12~1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달 1일 FOMC 회의를 마친 뒤 워싱턴 연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 뉴욕증시 3대 지수, 6주 동안 12~14% 상승 - 연준, 12~13일 올해 마지막 FOMC - 12일에는 11월 CPI 발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8일(이하 현지시간) 0.4% 안팎 상승세로 마감하며 주간 단위로 6주 연속 상승했다. 연중 증시가 가장 좋은 성적을 내는 11월을 시작으로 이듬해 5월까지 이어지는 주식시장의 계절적 호황기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초 고전하던 뉴욕증시는 후반으로 가면서 빅7 기술주들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모멘텀을 강화했다. 연말까지는 무난한 상승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12~13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리동결이 확실시되지만 정작 투자자들은 향후 금리인하와 관련해 연준이 어떤 암시를 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FOMC가 열리는 12일과 13일에는 각각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6주동안 12~14% 상승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1월 첫째주가 시작된 10월 30일부터 강한 반등을 시작했다. 8~10월 석달을 고전한 뒤 10월 말부터 다시 연말랠리를 향한 상승 시동을 걸었다. 특히 지난달 이후에는 올해 증시 특징인 빅7의 '나홀로 상승' 대신 대형우량주와 중소형주 등 그동안 상승세에서 소외됐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상승하는, 이른바 호흡이 긴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형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지난달 30일 이후 지난 8일까지 11.81% 급등했다. 시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11.83% 뛰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3.93% 급등해 3대 지수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다우, S&P500, 나스닥 등 3대 지수에 모두 포함돼 있는 애플이 지난달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주식시장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애플은 분기실적을 발표한 지난달 2일 이후 12.49% 급등했고, 시가총액 3조달러도 회복했다. 올해 전체로도 3대 지수는 강세다. 나스닥은 37.62% 폭등해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고, S&P500도 19.92% 상승하며 강세장 진입이 코 앞이다. 지난달 이후 상승탄력을 받은 다우는 연초 부진한 흐름 탓에 상승률이 9.35%로 저조하다. 금리인하 기대감 꺾이나 이같은 강한 상승세는 그러나 이번주 고비를 맞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12~13일 FOMC에서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어떤 식으로 누그러뜨릴지가 관건이다. 이번 회의에서 세차례 연속 금리동결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파월 의장은 금리인하 전망으로 들뜬 시장을 가라앉히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발표된 11월 고용동향과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일부 낮춘 터라 연준이 수고를 덜 수도 있다. 고용동향에서는 실업률이 3.9%에서 3.7%로 떨어지고, 신규고용은 예상보다 9000명 많은 19만9000명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달 초만 해도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내년 3월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이란 전망이 63%를 넘었지만 8일에는 동결 전망이 우세했다. 지금처럼 5.25~5.5%로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53.4%, 금리가 지금보다 낮을 것이란 예상은 45%로 떨어졌다. CPI·PPI, 오라클 실적 발표 FOMC가 열리는 12일과 13일에는 지난달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지표도 함께 발표된다. 장이 열리기 전 노동부가 12일에는 11월 CPI를 13일에는 11월 PPI를 공개한다. CNBC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인플레이션이 하강 추세를 지속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팩트세트 설문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11월 CPI가 전년동월비 3.1% 올라 10월 상승률 3.2%를 소폭 밑돈 것으로 추산했다. 또 월별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해 실질적인 물가 흐름을 더 잘 보여주는 근원 CPI는 전월비 0.3% 상승해 10월 상승률 0.2%를 소폭 웃돌았을 것으로 이코노미스트들은 판단하고 있다. 11월 PPI는 10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CPI, PPI 모두 인플레이션이 완만하게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줄 전망이다.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재확인되면 투자자들의 연말 랠리 기대감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1일에는 오라클, 14일에는 창고형 회원제 할인점 코스트코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 14일에는 11월 소매매출, 15일에는 11월 산업생산 통계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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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마감시황
12월8일 KOSPI200 선물지수는 외국인 순매수 속 강세.지난밤 뉴욕증시가 11월 고용동향보고서 대기 속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334.80(+0.72%)에서 상승 출발. 장 초반 334.70(0.69%)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다 오전 장중 336선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폭을 재차 확대하던 지수선물은 장 막판 337.65(1.58%)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337.25(+4.85P, +1.46%)에서 거래를 마감. 美 기술주 강세에 위험자산 선호심리 부각 속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선물 상승을 주도.이날 외국인은 8,117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75계약, 3,931계약 순매도. 현, 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65를 기록. 프로그램매매는 4,702억 순매수(차익 1,958억 순매수, 비차익 2,744억 순매수).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85P(+1.46%) 상승한 337.25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30,731계약 감소한 224,528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2,205계약 증가한 277,178계약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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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율 마감시황
12월6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달러화는 美 민간고용 지표 발표 속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지수는 강보합. 이번주에 나올 11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경계감이 짙어진 가운데, 전일 미국 채용공고 건수가 2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발표된 11월 ADP민간 고용 지표도 예상보다 둔화됐음. 11월 ADP 민간 고용은 10만3,000명 증가해 시장예상치인 12만8,000명 증가를 밑돌았음. 10월 수치는 기존 11만3,000명에서 10만6,000명으로 하향 조정됐음. 다만, 시장에서는 비농업 고용지표가 20만명보다 적겠지만 크게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Yen/Dollar : 147.368YEN(+0.165YEN), Euro/Dollar : 0.9292EURO(+0.0029EURO)
뉴욕 마감시황
12/7(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0.17%)/나스닥(+1.37%)/S&P500(+0.80%) 11월 고용동향보고서 대기 속 기술주 강세(+)이날 뉴욕증시는 11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17%, 0.80%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7% 상승.최근 발표된 고용 등 주요 경제지표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일 발표되는 11월 고용동향보고서를 주시하는 모습.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11월 비농업 고용지표는 19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는 지난 10월의 15만명을 약간 웃도는 수준임. 실업률 전망치는 3.9%로, 이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날 발표된 실업지표는 예상치를 밑돌았음.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000건 증가한 22만건으로 집계됐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22만2000건)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임.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가 발표한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감원 계획은 4만5,510명으로 전월대비 24% 증가한 반면, 전년동월대비로는 41% 감소했음.시장에서는 다음주 열리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동결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7.5%를 반영했음.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2.7%,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36.4%를 나타냄.다만, 일각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과도하다는 인식도 제기되고 있음. 최근 골드만삭스는 내년 4분기에나 Fed의 인하 행보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내년 한 해 동안 인하 폭도 시장의 기대(1.25%포인트)에 훨씬 못 미치는 0.25%포인트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웰스파고는 Fed의 첫 금리 인하 시기로 내년 3월을 제시했으나, 최근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음.이날 국제유가는 中 원유수입 감소 등에 약보합 마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4년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보다 0.04달러(-0.06%) 하락한 69.34달러에 거래 마감.이날 채권시장은 11월 고용동향보고서 대기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소폭 하락.다우 +62.95(+0.17%) 36,117.38, 나스닥 +193.28(+1.37%) 14,339.99, S&P500 4,585.59(+0.80%), 필라델피아반도체 3,747.54(+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