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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한국에선 하지 마라

2018.04.08 조회376 댓글0

한국에서의 가치투자는 허상에 투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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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가치투자)

언제부턴가 주식투자는 가치주 투자를 하면 돈이 된다고 난리다. 바로 워런 버핏 때문인 것 같다. 그가 가치투자를 표방했고 성공했기에. 그러나 한국의 개미들은 가치투자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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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이 추구할 건 오로지 성장주에 분산투자하는 것이다.

한국에서의 가치주의 가치변화를 예측해 보겠다.

기업 가치란 것은 주로 옛날에 벌어놓은 돈이 있다는 것이다. 이 돈들은 ‘건물+땅+현금+기계장치+제품’ 등으로 바뀌어 보관되고 있다. 

2017년 현재 한국에선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공장이 줄어들고 있고,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 시내 중심부의 1층 가게가 공실로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 다들 알다시피 한국 기업들의 재산 가치의 40~50% 정도는 부동산 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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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토지를 가진 어떤 제조업 기업이 있다고 치자

예전엔 땅값이 잘 올랐다. 허나 이젠 대규모 공장을 새로이 짓지도 증축하지도 않을 것이고, 대규모 아파트를 더 이상 지을 이유가 없는데도 토지신화를 믿고 있다.

소비자물가가 일정 수준 이상 상승하면 한국에서는 기업이 보유한 토지 등 자산을 재평가할 수 있었다. 전 세계에서 토지재평가제도를 도입한 몇 나라 중 한국이 대표다.

미국 등 거의 대부분의 나라는 도입한 적도 없다. 따라서 워렌버핏의 가치투자는 실상에 투자하는 것이지만 한국에서의 가치투자는 허상에 투자하는 것이다.그래서 하지 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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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에서 토지재평가를 하여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이유는 개발경제 시절의 높은 기업들의 부채비율을 낮춰주기 위한 고육책이었을 것이다. 국내나 해외에서 자금을 차입할 당시에 이자 등에서 유리하게 적용받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이제 토지가격이 오를 가능성은 희박하다. 아니 인구감소.공장해외이전으로 대폭하락이 예상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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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식은 본질적으로 가치와 가격의 차이를 노리는 투자다.

가치-가격=결국에는 이것이 투자이익이 된다.

일시적 경제위기이든 불안감에서 오는 심리적 요인이든 사람들이 제 가치를 알아내지 못한 이유이든 가치와 가격의 차이를 파악해서 투자해 놓고 기다리는 투자가 주식투자의 요체다.

따라서 모든 주식은 크고 작은 거품(Bubble)상태에 있거나,혹은 약간씩은  역거품(Reversal Bubble)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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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어떤 주식이 가격=가치인 상태에 있다면,이 주식은 단순히 경기순환적(앞으로  호경기이냐 불경기이냐)인 등락이 있을 뿐이다. 주로 한국의 대기업들은 전부 다 여기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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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동안 한국의 애널이나 증권분석가들은 이들 대기업 위주로만 분석하고 매매해왔다.
그래서 이들 대기업 등에서는 대형호재가 발생해도 가격 상승은 5%도 안되는 미미한 것에 불과하다.
그 이유는 이미 대기업들의 가치=가격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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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의 괜찮은 호재는 바로 수직상승하면서 상한가에 이르는 것도 이런 이유다.

이 호재로 이제 수익기업으로 바뀌는 것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웬만한 호재는 전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5%나 될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약 50년에 걸친 투자가이면서 저자인  본인은 그져 한국의 애널들이 고마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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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대기업은 거의 투자대상으로 삼지 않기 때문이고 주로 벤처기업의 대폭 성장가능기업에만 투자하기 때문이다.대신에 약간 씩 위험하므로 종목당 10% 이상을 투자하진 않는다.

비슷한 기업 혹은 경쟁기업과의 상대가치의 차이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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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요약하면

a)가치-가격=언젠가는 이익으로 현실화

b)상대기업 가치- 투자할 종목의 기업가치=언젠가는 이익으로 실현된다.

c)호/불경기로 인한 기업매출액의 증감 즉 수익가치의 변화

d)미래성장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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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a)+b)+ c) +d) 가 주식투자로 얻을 수익의 총액이다.

a)의 가치에는 항상 미래가치(성장가치)가 빠져 있다.

a)에는 현재가치만이 반영되어 있다. 흔히들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는 바로 미래성장 가치의 무시나 산정조차 안하거나 못하는 데에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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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런 것은 지금까지의 애널리스트, 증권분석가 등은 이 미래가치를 무시해왔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산가치와 수익가치에만 분석의 포커스를 맞추는 바람에 개인투자가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미래성장가치가 크지만 현재가치가 낮은 기업은 분석조차 하지도 않눈다.투자도 물론 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얼마나 고맙고 다행스런지 모른다.


.신제품의 개발

.신 시장의 출현

.새로운 용도의 발견 등에 따른 크나 큰 미래성장가치가 감안되지도 못한 가격으로 기관투자가들은 주식을 사고 파는 셈이다.

대박기회도 쪽박의 불행도 여기에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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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기업가와 사기꾼은 종이 한장 차이라고 말한다.

기업성공이 어렵기는 하지만 연구성과가 돈으로 환산될때 대기업가로 탄생하는 것이다.네이버나 다음이 출발할 당시에는 지금처럼 수익모델도 없었음을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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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로이 IPO를 통해서 상장되는 기업이나 수익발생시기가 늦은 바이오 제약 줄기세포 헬스케어 로봇 우주여행 기업은  기존의 가치평가 방법으로는 가치가 거의 없거나 낮게 마련이다. 단순히 가치투자만을 추구한다면 성장가치(미래가치)가 그 가치의 대부분인 성장기업이거나. 새로운 주도산업이 될 주도주에는 투자를 하지도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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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순 가치투자는 다분히 과거지향적 투자라고 할수 있다.

기업의 재산적 가치에 그 기반을 두는 가치투자는 그 동안 벌어 둔 돈에 대한 투자인 셈이다.벌어 놓은 돈은 땅+ 건물+기계장치 +영업권+현금+재고자산의 형테로 보유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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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지향적 가치라고 해서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토지 등 부동산이 자산가치의 약 40~50% 이상으로 추정되니 너무 신봉하지 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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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한국은 2010년부터 디플레가 이미 진행중이다.

향후 한국의 부동산 가격은 인구감소+공장해외이전 등으로 결국 디플레로 급전직하로 떨어질 운명이기에 기존 개념의 가치투자에 집중하면 안된다는 것이다.현재 여러분들이 신봉하는 자산가치가 급전직하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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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과거지향적인 가치투자의 중요성이 너무 부각되어 미래성장가치의 중요성을 놓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자산재평가법이 폐지되어 자산재평가를 새로이 할수도 없지만 과거에는 수시로 한국의 기업들은 자산재평가를 통하여 재무제표를 공개적으로 분식(?)해 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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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재평가하여 증액된 부동산 가격은 가격이 내려도 재무제표에는 감액하여 반영조차 되지 않고 최고시세로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재산가치를 형성하고 있고 그 비중이 약 40~50%나 된다는 것임을 잊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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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미래가치 투자야말고 주식투자의 묘미이며, 대박기회가 주어지는 분야다.약간 위험하지만  이것이 바로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다.만약 1년에 몇 십%가 수익 목표라면 저자는 주식투자를 하지 않을 것이다.

인류가 발전해 온 것은 항상 신산업의 태동이었고 발전이었다.

주도주는 항상 여기에 숨어있고 수십배~수백배짜리 대박 주식이 여기에서 탄생함을 안다면 기존의 가치투자 개념에 너무 얽메여서 과거지향적 투자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부동산 가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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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의 가치투자는 경매부동산의 감정평가액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감정평가사들이 감정평가하므로 감정평가액=부동산의 자산가치라고 간주한다면 그렇다.


감정평가사들의 가치평가를 자산가치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부동산의 현재가치를 제대로 평가하는 것도 주식가치평가와 마찬가지로 불가능에 가깝다.

주관적 판단이 너무 클 뿐이어서 이고, 한국의 부동산의 미래가치는  2010년에 이미 시작한 디플레로 폭락이 예상되어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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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들의 개략적인 감정평가가 그대로 통하는 것은 한국은 소구형 담보대출제도를 쓰고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즉 담보물건에서 빚을 회수하지 못하면 채무자의 다른 재산 혹은 채무자의 자식에게서들까지 빚을 회수할 권리를 주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그러하니 은행들도 감정평가(자산가치)에 크게 신경을 쓸 이유도 없는 셈이다.

채무자의 모든 자산을 동결하고 회수할 권한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당주의가 또 생겨날 빌미가 된다.


반면에 미국은 비소구형 담보대출제도를 쓰고 있다.

자산평가를 잘못하면 그 여파는 금융회사에 그대로 손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즉 책임을 전제로 한 평가제도가 시스템화되는 것이다.아무튼 부동산의 가치투자도 다가온 디플레로 무의한 자산 가치가 될 것임을 알아야한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시에도 미국은 집을 비우고 열쇠를 은행에 넘겨주는 순간 그 채무자는 이미 빚이 없는 상태가 되었다.그러하였기에 미국이 가장 먼저 경기회복 신호를 보냈고 금리를 인상할 여력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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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에게만 전해주는 재테크비밀수첩) 내용이므로 지적재산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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