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드만, 바이든 1.9조달러 부양책에 美 성장률 전망치 상향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초대형 부양책 제시 이후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골드만은 16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4%에서 6.6%로 높여 잡았다. 새 정부가 내놓을 부양책 규모 예상치 역시 7500억 달러에서 1조1000억 달러로 수정했다.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14일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안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번 부양안이 그대로 의회를 통과하면 미국인 1인당 2000달러의 지원급이 지급되며 주 4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 지급도 재개된다. 당시 바이든 당선인은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골드만의 분석가들은 보고서에서 "가처분소득에 대한 더 큰 지원과 정부 지출 확대는 올해 더 강한 성장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3천억 비트코인 실수로 버린 男…"쓰레기장 파게 해달라"
3000억원대의 비트코인이 든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실수로 버렸던 한 영국 남성이 이를 되찾기 위해 쓰레기 매립지를 파게 해달라고 지역 당국에 제안했다. 이 남성은 당국이 해당 매립지를 파게 해주면 800억원에 달하는 돈을 기부하겠다고도 했다.16일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뉴포트의 IT업계 종사자 제임스 하우얼스는 지난 2009년 자신의 컴퓨터로 7500비트코인을 채굴했다. 비트코인이 현재 1비트코인의 가격은 한화 4100만원으로, 이를 환산하면 금액은 약 3075억원에 달한다.문제는 비트코인이 담긴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몇 년 뒤 이사를 하며 내다버리는 실수를 하고 만 것. 당시에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매우 낮아 이 드라이브의 존재를 잊고 지냈다고 그는 말했다.그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치솟은 뒤에서야 자신이 실수로 버린 하드 드라이브가 생각났고, 뉴포트 지역 인근의 쓰레기 매립지에 이 드라이브가 묻혀 있다고 확신하게 됐다. 이후 뉴포트 시의회에 해당 매립지를 파내게 해주면 5250만파운드(약787억원)을 기부하겠다고 제안했다.지역 당국은 환경 문제 등으로 인해 그가 말한 지역을 파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매립지를 파낸 뒤 다시 묻고 잔재들을 처리하는 과정에 수백만 파운드가 들 수 있다는 우려도 했다.[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byd@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