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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증시] 이진우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 "반도체 중심 강세, 테마주 옥석가리기"

# 코스피지수가 올해 2200선에서 출발한 뒤 한때 2600선까지 뛰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2500선마저 무너지며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으로, 4분기에는 증시가 안정을 되찾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에 팍스경제TV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통해 추석 이후 증시를 전망해봤습니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추석 이후 대형주는 반도체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중소형주의 경우 테마주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습니다. 아울러 연말까지 중소형주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다음은 이진우 투자전략팀장과의 일문일답. 1~3분기 국내 증시에 대한 전반적 평가- 뚜렷한 주도주 부재 속 테마주 장세가 지속됐습니다. 2차전지를 비롯해 AI,로봇, 의료 등이 대표적이었고 이중 2차전지 쏠림이 심화됐습니다. 전통적 산업보다 신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의미이자 대형주의 실적이 정체돼있다는 반증입니다. 4분기 국내 증시를 전망한다면- 대형주는 반도체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중소형주는 테마주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내년 실적에 대한 가시성 높은 기업과 산업으로 재편되는 것도 불가피합니다. 향후 증시에 영향을 줄 대내외 이벤트- 11월 FOMC 셧다운 시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증폭될 수 있습니다. 추석 이후 유망 업종을 꼽아본다면 - 대형주 중에선 반도체, 중소형주 및 테마주 중에선 AI, 로봇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밖에 발전기 등 일부 개별 성장 기업애 주목할 만합니다. 그밖에 투자 전략을 위한 조언- 연말까지 중소형주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환경(쏠림 해소, 대주주 요건 등)입니다. 개별종목에 대한 기대수익률은 다소 낮추고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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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외 종목[하나증권]효성첨단소재(298050) : 포트폴리오 편출로 제외
코스피 마감시황
9/27 KOSPI 2,465.07(+0.09%)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개인 순매수(+), 외국인·기관 순매도(-), 美 국채금리 상승·美 셧다운 우려 지속(-)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국채금리 상승 및 셧다운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47.99(-14.98P, -0.61%)로 하락 출발. 장 초반 2,445.51(-17.46P, -0.7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축소하고 확대하기를 반복하다 오전 한때 2,462선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음. 오후 들어 2,449선까지 낙폭을 키웠으나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였고, 장 후반 상승 전환해 2,469.72(+6.75P, +0.2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결국 2,465.07(+2.10P, +0.09%)에서 거래를 마감.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산한 거래 속에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만에 상승. 개인이 8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도 이틀 연속 순매도. 美 국채금리 상승, Fed 긴축 장기화 우려 지속, 美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지속, 글로벌 달러화 강세 등 대외적 요인에 영향을 받아왔으나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나타났음. 외신에 따르면, 美 상원은 오는 11월17일까지 美 연방정부에 임시 예산안을 지급하는 단기 지출 법안에 대해 합의하고 가결까지 마쳤음. 이에 상원은 주 후반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킨 뒤 하원으로 보낼 계획. 이번 임시예산안은 현재 예산 수준으로 정부에 자금을 지원하고, 우크라이나 지원과 미국 재난 구호에 각각 약 60억 달러를 추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음. 다만, 임시예산안의 하원 통과는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짐. 하원 공화당 강경파들은 예산안 삭감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우크라이나 지원 내용 때문에 상원의 임시 예산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Fed가 장기간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지난밤 美 국채금리 상승세가 지속.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4.56%까지 상승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재차 경신. 30년물도 4.70%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현지시간으로 26일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는 인플레이션을 극복하려면 기준금리를 유의미하게 인상해야 할 가능성이 40% 라고 밝힘. 아울러, Fed가 1회 더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후 인플레이션이 적당한 기간 내 목표치로 되돌릴 수 있을 만큼 금리를 충분히 오래 지속할 가능성은 60% 가량에 달한다고 밝힘. 삼성SDI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합작 2공장 건설을 위해 2조 6,556억원을 투자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삼성SDI(-1.92%)는 하락 마감. LG에너지솔루션(+0.21%), SK이노베이션(-0.53%), 포스코퓨처엠(-2.31%) 등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0.29%), SK하이닉스(-0.26%) 등 반도체 대표주는 소폭 하락. 반면, 셀트리온(+1.90%), 삼성바이오로직스(+0.15%)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는 상승. NAVER(+0.25%), 카카오(+0.46%) 등 인터넷 대표주, 현대차(+0.21%), 기아(+0.62%) 등 자동차 대표주도 소폭 상승.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개인이 903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3억, 79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5,627계약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74계약, 2,934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8원 상승한 1,349.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7bp 하락한 3.884%, 10년물은 전일 대비 2.4bp 하락한 4.030%를 기록.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틱 오른 103.05 마감. 금융투자가 3,182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은행은 각각 1,961계약, 2,36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3틱 오른 107.90 마감. 금융투자가 5,695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72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1.90%), 기아(+0.62%), 카카오(+0.46%), POSCO홀딩스(+0.38%), NAVER(+0.25%), LG에너지솔루션(+0.21%), 현대차(+0.21%), LG전자(+0.20%) 등이 상승. 반면, 포스코퓨처엠(-2.31%), 삼성SDI(-1.92%), LG화학(-1.68%), KB금융(-0.72%), 현대모비스(-0.62%), 삼성생명(-0.57%), SK이노베이션(-0.53%), 삼성전자(-0.29%), SK하이닉스(-0.26%) 등은 하락. 신한지주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의료정밀(+2.40%), 기계(+1.65%), 건설(+1.44%), 의약품(+1.43%), 섬유/의복(+1.15%), 음식료(+0.94%), 통신(+0.73%), 서비스(+0.50%), 운수장비(+0.42%), 종이/목재(+0.21%), 전기가스(+0.19%), 철강/금속(+0.16%), 제조(+0.11%) 등이 상승. 반면, 보험(-1.17%), 금융(-0.32%), 전기/전자(-0.26%), 유통(-0.26%), 증권(-0.14%)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65.07P(+2.10P/+0.09%)

해외시황스크린

뉴욕환율 마감시황
9월25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달러화는 美 연준 매파적 기조 강화 여파 등에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지수는 상승. 최근 9월 FOMC 회의 이후 연준의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지속된 가운데,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일 "내년에도 연방기금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이어 "인플레이션이 우리가 원하는 수준보다 높게 유지될 위험이 제일 큰 위험"이라며 "목표치로 인플레이션을 낮춰야 하며, 우리가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임.한편,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2%대 물가 목표를 달성할 경우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 폐지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로존의 경제 활동이 2023년 상반기에 전반적으로 정체됐고, 3분기에 추가로 약해질 것이라고 밝힘.Yen/Dollar : 148.826YEN (+0.447YEN), Euro/Dollar : 0.9441EURO (+0.0050EURO)출처: Bloomberg, 종가는 美 동부시간 16:00 기준
필라델피아 마감시황
9월2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7(+0.72%) 상승한 3,389.46을 기록.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0.32%)이 상승했으며, AMD(+1.23%)도 상승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0.31%)는 상승했으며,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0.44%)는 하락 마감.이 외에 퀄컴, 코보, 엔비디아, 스카이웍스 솔루션즈, 테라다인, TSMC, ON 세미컨덕터, NXP세미컨덕터즈, 마벨 테크놀로지, 브로드컴, 마이크로칩 테크,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램리서치 등이 상승한 반면, ASML, 아날로그디바이스 등이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