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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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김태현 2017/04/17
1Q17E Preview: 컨센서스 12% 상회
1분기 증권사 순이익(지배주주 순이익, 당사 커버리지 5개 사 합산 기준)은 4,035억원(+24.1YoY, +520.4%QoQ)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2% 상회할 예상이다. 작년 하반기 급등했던 시중금리가 안정화되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로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상품 운용 이익 증가가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증권 사는 한국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와 NH투자증권이다.
ELS현황 점검
1분기 증권사 실적 호조의 주역은 ELS이다. 이와 관련해 시장의 관심은 ‘ELS가 지속적으로 증권사 주수익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가’이다. 당사는 현재 뚜렷한 대안상품이 부재한 가운데, 증권사들이 ELS상품을 진화시키면서 판매하려는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국회에서 장외파생업무 취급 기준 변경으로 증권사의 발행 부담이 완화된 점은 긍정적이나, 수익성은 금융당국의 규제, 고객의 수요와 업계 경쟁으로 2014~2015년 대비 낮아질 것이며 발행잔액도 급증하긴 쉽진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부익부 빈익빈
초대형IB의 발행어음 인가는 빠르면 6~7월경에 이뤄져서 관련 상품 출시가 2~3분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막연한 기대와 우려가 가시화될 시점이다. 초대형 IB부상과 함께 증권업계의 업계 구조 개편은 본격화될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현재 완전경쟁시장 체제에서 과점시장 형태로 변모해 갈 것이다. 속도는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나, 금리 상승과 함께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
증권주, KOPSI 방향성이 중요
이익 가시성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증권주는 당분간 KOSPI와 흐름을 같이할 전망이다. 지수 상승은 증권주 투자심리에 우호적일 뿐만 아니라, 부동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계기로 작동해 증익 기대로 이어질 수 있다. 증권주 Top Picks로 NH투자증권을 유지하고, 한국금융지주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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