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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5/17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5.17

대만 마감시황

5월17일 대만 가권지수는 달러화 강세 완화 및 美 지수선물 상승 등에 상승 마감.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5,915.93(+0.09%)으로 강보합 출발. 시가를 저점으로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장 초반 16,060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축소해 16,000선 을 하회했음. 이후 재차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오전장 후반 16,085.85(+1.16%)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16,060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16,056.09(+0.98%)에서 거래 를 마감.

글로벌 달러화 강세 완화 및 美 지수선물 상승 등이 이날 가권지수의 상 승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16일 경기 침체 우려 부각 속 美 국채수익률 하락에 달러 화가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달러-대만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음. 지난밤 경기 둔화 우려로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으나 이날 장중 美 지수선물은 상승세를 보였고 일본,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권지수에 상승압력을 가했음.

아울러, 최근 상하이 시는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정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봉쇄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가권지수에 상승압력을 가했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기술장비, 자동차, 화학, 부동산, 소매, 금속/광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TSMC(+1.92%), HTC(+3.28%), 호타이 자동차(+2.68%), 라간정밀(+1.57%), 유나이티드마이크로(+1.31%), 포모사페트로케미컬(+0.99%)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6,056.09P(+155.05P/+0.98%)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2년3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375%로 0.25% 포인트 올 리기로 결정. 아울러 대만 중앙은행은 올해 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을 작년 12월 시점 4.03%에서 4.05%로 0.02% 포인트 높였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 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 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 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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