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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5/18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5.18

대만 마감시황

5월18일 대만 가권지수는 뉴욕증시 급등 속 강세 마감.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6,174.78(+0.74%)로 상승 출발. 오전장 16,2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16,172.80(+0.7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장 후반 상승폭을 키웠음. 오후장에서도 상승폭 을 키운 지수는 장 후반 16,316.58(+1.62%)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일부 축소해 16,296.86(+1.50%)에서 거래를 마감.

뉴욕증시가 급등한 점이 이날 가권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17일 파월 Fed 의장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 발언, 견조한 소비 지표 발표 속 뉴욕증시가 급등세를 기록했음.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 넘는 강세를 기록했음. 이러한 영향 속 TSMC, 혼하이 정밀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가권지수의 상승을 주도했음.

한편, 전일 美 4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9% 증가한 6,77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임.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경제 회복의 신호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됐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제약, 자동차, 금속/광업, 은행/투자서비스, 운수, 기술장비, 통신서비스, 화학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TSMC(+1.51%), 혼하이 정밀(+1.90%), AU 옵트로닉스(+5.25%), 케세이 금융지주(+2.85%), 포모사페트로케미컬(+1.74%)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6,296.86P(+240.77P/+1.50%)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2년3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375%로 0.25% 포인트 올 리기로 결정. 아울러 대만 중앙은행은 올해 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을 작년 12월 시점 4.03%에서 4.05%로 0.02% 포인트 높였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 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 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 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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