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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5/14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5.14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4월27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는 연간 12조엔(약 123조원) 상한을 유지했음. 아울러 2021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3.9%에서 4.0%로 소 폭 상향 조정했으며, 2022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도 기존 1.8%에서 2.4%로 수정했 음. 2023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는 1.3%로 제시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 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 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 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 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본 마감시황

5월1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저가 매수세 유입 및 美 증시 강세 영향 등에 급등.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장중 저점인 27,723.70엔(+1.00%)으로 강세 출발. 장초반부터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후반 28,139.96엔(+2.52%)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28,084.47엔(+2.32%)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지난 3거래일 연속 하락한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는 모습. 니케이지수는 지난 3거래일 동안 7% 넘게 하락했지만 금일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28,000엔선을 회복했음. 美 증시가 강세를 보 인 점도 일본 니케이지수에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증시는 반발 매수세 유입, 경제 정상화 기대감 등에 3대지수 모두 상승했음.

한편, 일본 정부는 금일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는 특별조치가 적용되는 지역을 늘린다고 밝힘. 이와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군마, 이시카와, 구마모토, 히로시마, 오카야마 등 5개 현에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가 추가로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일본 정부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히로시마와 오카야마 등 2곳에는 수위가 더 높은 긴급사태를 이달 말까지 시한으로 발효하기로 했으며, 현재 중점조치가 적용되는 홋카이도를 긴급사태 대상에 넣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제약, 유 틸리티, 의료 장비/보급, 소매, 통신서비스, 경기관련 소비재, 식품/약품 소매, 기술 장비, 개인/가정용품, 소프트웨어/IT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복합산업, 자동차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그룹(+0.72%), 미쓰비시 UFJ 파이 낸셜그룹(+1.42%), 도요타자동차(+1.02%), 소니(+2.36%)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8,084.47엔(+636.46엔/+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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