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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5/13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5.13

일본 마감시황

5월13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뉴욕증시 및 아시아증시 약세 등에 급락. 3거래일 연속 급락세 지속.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7,929.01엔(-0.78%)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7,961.96엔(-0.6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화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더욱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27,385.03엔(-2.71%)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27,448.01엔(-2.49%)에서 거래를 마감.

뉴욕증시 및 아시아증시가 약세를 보인 점이 금일 일본 니케 이지수의 급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 공포가 커진 영향으로 3대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음. 이에 금일 중국, 한국, 대만 증시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했음. 이와 관련, 교도통 신은 전문가를 인용해 "시장은 분명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경계하고 있다"면서 "시장은 테이퍼링 논의가 10~12월에 시작되고 실제 테이퍼링이 내년에 시작될 것으로 봤지만 이 일정이 앞당겨질 것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보도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반도체, 전기전자, 금속/광업, 에너지, 제약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은행/ 투자서비스, 음식료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NEC(-14.05%), 소프트뱅크그룹(-7.77%), 소니(-3.02%), 도요타자동차(-1.54%) 등이 하락한 반면, 아사히화성(+5.11%), 기 린홀딩스(+2.28%),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1.20%)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7,448.01엔(-699.50엔/-2.49%)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4월27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는 연간 12조엔(약 123조원) 상한을 유지했음. 아울러 2021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3.9%에서 4.0%로 소 폭 상향 조정했으며, 2022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도 기존 1.8%에서 2.4%로 수정했 음. 2023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는 1.3%로 제시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 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 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 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 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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