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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5/12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5.12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4월27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는 연간 12조엔(약 123조원) 상한을 유지했음. 아울러 2021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3.9%에서 4.0%로 소 폭 상향 조정했으며, 2022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도 기존 1.8%에서 2.4%로 수정했 음. 2023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는 1.3%로 제시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 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 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 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 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본 마감시황

5월12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뉴욕증시 하락세 지속 여파 등에 약세.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8,712.10엔(+0.36%)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28,831.03엔(+0.78%)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전환 후 낙폭을 확대하며 28,43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는 모습. 오후 들어 더욱 낙폭을 확대하며 27,888.59엔(-2.52%)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일부 만회한 끝에 28,147.51엔(-1.61%)에서 거래를 마감.

뉴욕증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금일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을 작용. 지난밤 뉴욕증시는 글로벌 경지 지표 개선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음. 특히, 다우지수는 1% 넘게 하락 마감했음. 이와 관련, 교도통신은 전문가를 인용해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이어갈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고 보도했음.

아울러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른 경제활 동 정상화 지연 우려가 커진 점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NHK 집계에 따르면, 전일 기준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6,197명을 기록할 것으로 알려짐. 한편, 코로나 위기가 수습되지 않아 일본은행(BOJ)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도입한 기업 자금융통 지원책 기한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도 전해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전기전자,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음식료, 화학, 에너지, 제약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도쿄일렉트론(-10.06%), 닛산자동차(-10.04%), JX홀딩스(-5.36%), 소프트뱅크그룹(-3.45%), 노무라홀 딩스(-1.62%)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8,147.51엔(-461.08엔/-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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