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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5/11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5.11

일본 마감시황

5월1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기술주 급락 영향 등에 폭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238.56엔(-0.95%)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9,289.12엔(-0.78%)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하락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하락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28,535.36엔(-3.33%)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하락폭을 소폭 만회한 끝에 28,608.59엔(-3.08%)에서 거래를 마감.

美 기술주들이 급락한 점이 금일 일본 니케이지수의 폭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증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주요 기술주들이 급락하 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음.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 이상 급락했음. 시장에서는 기술주 급락요인에 대해 지난주 발표된 4월 고용지표 쇼크가 일시적이라는 관측이 부각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하는 모습.

업종 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화학, 에너지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그룹(-6.51%), 파나소닉(-5.81%), 스즈키자동차(-4.35%), 도요타자동차(-1.94%) 등이 하락.

마감지 수 : 니케이225 28,608.59엔(-909.75엔/-3.08%)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4월27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는 연간 12조엔(약 123조원) 상한을 유지했음. 아울러 2021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3.9%에서 4.0%로 소 폭 상향 조정했으며, 2022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도 기존 1.8%에서 2.4%로 수정했 음. 2023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는 1.3%로 제시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 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 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 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 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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