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해외시황

2021/04/20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4.20

일본 마감시황

4월20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 지속 등에 약세.

이날 일 본 니케이지수는 29,355.87엔(-1.11%)으로 약세 출발. 장초반 29,361.28엔(-1.09%)에 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하락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더욱 하락폭을 확대하며 29,014.36엔(-2.2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하락폭을 소폭 만회하며 26,100.38엔(-1.97%)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 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NHK방송 집계에 따르면, 전일 일본 전역에 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907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비록 5일 연속 기록했던 4천명대를 하회했으나 확산세가 심각한 오사카를 비롯해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비상사태선언을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밝히는 등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이와 관련,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 확대와 관련해 경계감이 있고, 외국인이 포지션 조정 차원에서 매물을 내놓고 있다고 보도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통신서비스 업종 등의 하 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아사히맥주(-3.56%), 닛산자동차(-2.42%), 소프트뱅크그룹(-1.84%), 도요타자동차(-1.22%),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0.83%)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100.38엔(-584.99엔/-1.97%)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3월19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한 가운데, 기존에 ±0.2%였던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 허용 범위를 ±0.25%로 확대했음. 또한, 양적완화 차원에서 주식시장에서 매입하던 상장지수펀드(ETF) 연간 매입 하한인 6조엔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힘. 다만, 연간 매입 상한선인 12조엔은 유지했음.

일반적으로, 증 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 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