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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4/12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4.12

일본 마감시황

4월12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874.43엔(+0.36%)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29,876.04엔(+0.3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이후 하락 으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장중 저점인 29,538.73엔(-0.77%)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NHN에 따르면, 전일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77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비록 닷새 만에 3,000명대에서 2,000명대로 줄었지만 확산세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음.

다만, 금일부터 일본 내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 데, 백신 보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시의 하락폭은 제한되는 모습.

업종별 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화학, 에너지, 전기전자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유틸리 티, 금속/광업, 제약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신에쓰화학공업(-3.15%), 스즈키자 동차(-1.92%), 인펙스홀딩스(-1.33%), 소니(-0.45%) 등이 하락한 반면, 도시바(+6.21%), 소프트뱅크그룹(+0.80%), 도요타자동차(+0.20%)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538.73엔(-229.33엔/-0.77%)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3월19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한 가운데, 기존에 ±0.2%였던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 허용 범위를 ±0.25%로 확대했음. 또한, 양적완화 차원에서 주식시장에서 매입하던 상장지수펀드(ETF) 연간 매입 하한인 6조엔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힘. 다만, 연간 매입 상한선인 12조엔은 유지했음.

일반적으로, 증 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 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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