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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6/24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6.24

일본 마감시황

6월2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증시 상승 속 강세 마감.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6,228.42엔(+0.22%)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26,148.56엔(-0.09%)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26,519.16엔(+1.33%)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26,491.97엔(+1.23%)에서 거래를 마감.

美 증시가 상승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증시는 경 기 침체 우려가 지속됐지만,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회 복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기록.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은 1.62% 상승.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경기 침체 우려 지속 속 전거래일 대비 1.92달러(-1.81%) 급락한 104.27달러에 거래 마감. 이에 대표적인 원유 수입국인 일본 기업들에 호재로 작용하며, 저가매수세가 유입.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도 긍정적인 모습. 日 총무성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2.1%(신선식품 제외) 상승했다고 발표.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2개월 연속 2% 넘게 올랐으며, 이는 지난 2015년 3월(2.2%) 이후 7년 1개월 만에 최대였던 지난 4월 상승폭과 같은 수치임. 일본 중앙은행인 BOJ가 목표 물가상승률을 2%로 설정한 가운데, 오랜 기간 디플레이션(물가하락) 압력에 시달렸던 일본은행으로서는 양호 한 성적이라고 볼 수 있음. 다만, 일각에서는 물가 상승이 경제 선순환에 따른 현상이 아니라 국제유가 상승과 엔화 약세 등에서 비롯돼 오히려 악영향이 더 크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전해짐.

다만, 엔화 강세를 보인 점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위험 선호 심리 강화 속 134엔 후반선까지 하락하며, 엔화 강세를 보였음. 이에 혼다자동차(-1.43%), 닛산자동차(-1.16%) 등 대표적인 수출 관련주인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유틸리티, 통신서비스, 제약, 산업서비스, 개인/가정용품, 기술장비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도쿄일렉트론(+3.98%), 후지쓰(+3.09%), 소프트뱅크그룹(+2.37%), 파나소닉(+1.05%) 등이 상승. 한편, 도요타자동차(-0.71%)는 전일 자사의 첫 대량생산 전기차인 bZ4X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바퀴 볼트가 풀리는 현상이 발견됨에 따라 3월부터 이달까지 생산된 2,700여대에 대해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힘.

마감지수 : 니케이225 26,491.97엔(+320.72엔/+1.23%)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6월17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 없이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 상장지수펀드(ETF) 및 부동산 투자신탁(REIT) 연간 매입 또한 각각 12조엔, 1,800억엔으로 유지됐음. 또한, BOJ는 "명확한 응찰이 예상되는 않는 경우를 제외하곤 10년물 국채금리 0.25%로 매거래일 공 개시장조작(지정가 오퍼레이션)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재차 확인했음. 이어 금융과 외환시장의 동향과 일본 경제와 물가에 대한 영향에 관해 "충분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 고 밝힘. 환율 문제에 언급한 것은 이례적으로 최근 급속히 진행한 엔저에 대응할 것 이라는 점을 표명한 것임. 다만, 일각에서는 물가 상승률이 연내 목표치인 2%를 상회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같은 초완화적정책을 유지할 수 없어 BOJ도 10월쯤 정책 노선을 바꿀 것으로 전망.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 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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