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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0/03/16 뉴욕 상관업종-테마-종목

인포스탁 2020.03.16

뉴욕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대 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뉴욕 마감시황

3/13(현지시간) 뉴욕증시 폭등, 다우(+9.36%)/나스닥(+9.35%)/S&P500(+9.29%) 美 비상사태 선포 속 글로벌 경기 부양 기대감(+), 반발 매수세 유입(+)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미국의 국가비상사태 선포 속에 글로벌 각국의 고강도 경 기부양 기대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30분 백 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와 관련한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어떠한 자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코 로나19 발병에 대응하기 위해 500억 달러(60조9,000억원) 자금에 접근할 수 있게 하겠다”고 언급. 아울러 의사, 병원이 환자를 치료하는 데 유연성을 가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연방규제와 법에 대한 면제를 줄 비상 권한을 부여한다고 언급했으며, '드라이브스루' 검사 등을 비롯한 코로나19 검사 능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힘.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지난 1988년 통과된 스태퍼드법에 따른 것으로, 연방재난관리처(FEMA)는 400억 달러가 넘는 재난기금을 활용해 주 정부에 검사, 의료시설 등에 필요 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음.
각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연방준비제 도(Fed)는 이날 30년물 국채 등을 포함한 다양한 만기 국채 매입을 단행했으며, 유럽 연합(EU)은 약 370억 유로 규모의 투자기금 계획을 발표했음.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지난주 50bp 금리 인하에 이어 이날 금리를 0.75%로 또 한 번 50bp 긴급 인하했으며, 캐나다 재정 당국은 재정 부양 패키지 도입 방침을 밝힘. 이 외 일본은행(BOJ)과 중 국 인민은행(PBOC) 등도 유동성 공급 확대 방침을 일제히 밝힘.

한편, 미국 중앙은행(Fed)은 15일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전격 인하했음. Fed는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이틀 앞두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힘. 아울러 긴급 금리인하와 함께 7,000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QE)를 시행하기로 했음.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 등이 코로나19 대응 법안에 대한 합의가 임박했다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은 점과 전일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전일 다우지수는 1987년 블랙 먼데이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는 등 뉴욕 3대 지수 모두 9% 넘는 폭락세를 기록한 바 있음.

이날 국제유가가 글로벌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 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23달러(+0.73%) 상승한 31.73달러에 거래 마감.

美 국채 가격은 코로나19 관련 美 국가비상사태 선포 속 증시 폭등 등에 하락.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장중 1%를 회복하기도 하는 등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5%대로 회복했음. 달러화는 美 국가비상 사태 선포 등에 급등.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증시 반등 및 달러 강세 등에 급 락.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 자동차, 화학, 경기관련 서비스업, 통신서비스, 복합산업, 운수, 산업서비스, 보험, 기술장비, 의료 장비/보급, 소매, 음식료,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17.80%), JP모건체이스(+18.01%), 씨티그룹(+17.98%), 모건스탠리(+19.77%) 등 은행주들이 일제히 급등했으며,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6.39%), 델타 항공(+13.79%), 사우스웨스트 항공(+14.44%), 유나이티드 항공(+12.30%) 등 항공주들도 급등. 윈 리조트(+6.62%), 라스베가스 샌즈(+11.01%) 등 카지노 업체들도 큰 폭으로 상승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0.77%), 인텔(+19.52%) 등 반도체주들도 급등. 이 외 애플(+11.98%), 마이크로소프트(+14.22%), 페이스북(+10.24%), 아마존(+6.46%), 알파벳A(+9.24%), 넷플릭스(+6.68%) 등 주요 기술주들도 큰 폭 상승.

다우 +1,985.00(+9.36%) 23,185.62, 나스닥 +673.08(+9.35%) 7,874.88, S&P500 2,711.02(+9.29%), 필라델피 아반도체 1,544.26(+10.93%)

뉴욕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뉴욕증시는 코로나19 팬더믹(세계적 대유행) 공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큰 폭의 조정 장세를 보이고 있음. 코로나19가 중국 이 외 한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의 국가로 급격히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음. 이에 뉴욕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와 국제유가 등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안전자산인 美 국채 가격과 금 가격 상승세를 기록중임.

한편, 미국 중앙은행(Fed)은 3월15일(현지시간)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전격 인하했음.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 원회(FOMC) 정례회의를 이틀 앞두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인하했으며, 긴급 금리인하와 함께 7,000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QE)를 시행하기로 했음.

일반적으로, 세계증시간 동조화 추세에 따라 시장간 상관성은 항상 존재하며, 뉴욕증시의 등락 및 관련 재료등에 따른 국내증시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IT 기술주 및 자동차 등 주 수출주들은 뉴욕발 이슈에 따른 연동성이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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