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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4/02/13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4.02.13

일본 마감시황

2월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증시 강세 영향 등에 강보합 마감.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6,915.44엔(+0.14%)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6,807.03엔(-0.15%)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전환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37,287.26엔(+1.15%)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한 끝에 결국, 36,897.42엔(+0.09%)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증시 강세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고지를 넘어섰음. 이에 니케이지수는 34년 만에 최고치를 이틀 연속 경신했음. 특히, 34년 만에 장중 37,000선 돌파했음.

아울러 소프트뱅크 그룹이 이틀 연속 급등한 점도 일본 니케이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소프트뱅크그룹 주가는 대주주로 있는 칩 설계업체 Arm이 기대를 웃돈 실적 발표에, 뉴욕증시에서 무려 47.89% 폭등한 영향이 반영됐음.

한편, 스즈키 ?이치 일본 재무상은 금일 "환율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 중"이라며 "통화가치는 펀더멘털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힘.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시점에서 보이는 미래의 경제?물가 움직임을 전제로 하면,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하더라도 완화적인 금융 여건이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음.

종목별로는 도쿄일렉트론(+1.09%), 소프트뱅크그룹(+8.72%),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0.14%) 등이 상승한 반면, 도요타자동차(-0.81%), 파나소닉(-0.42%) 등은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36,897.42엔(+34.14엔/+0.09%)

2월12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건국기념일 대체휴일로 휴장.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월23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는 장단기 금리조작(YCC·수익률곡선제어), 정책 및 상장지수펀(ETF) 매입 등 기존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음. 아울러 경제전망과 근원 소비자물가상승률(CPI)도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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