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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0/19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0.19

일본 마감시황

10월1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나스닥 지수 상승 속 日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117.28엔(+0.32%)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29,240엔선을 상회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29,075.37엔(+0.17%)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후 장중 29,272.49엔(+0.85%)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축소한 끝에 29,215.52엔(+0.65%)에서 거래를 마감.

日 중의원 선거전이 시작된 가운데, 추가 경기부양책가 기대되는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금일 일본에서 중의원 선거가 고시되면서 12일 간 후보 등록과 선거 운동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전해짐. 총선은 오는 31 일 치러질 예정이며 이번 선거는 지난 4일 출범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 주도의 자민당 정권이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는 무대로써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결과에 따라 기시다 내각의 향후 판도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짐. 한편, 시장에서는 중의원(하원) 선거가 시작되면서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아울러 美 나스닥 지수가 상승한 점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지난밤 뉴욕증시는 중국의 성장 둔화 우려에도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대체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0.84% 상승했음. 이에 나스닥 지수 상승 영향으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모습.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유틸리티,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운수, 통신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제약, 식품/약품 소매, 화학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그룹(+3.06%), 도쿄 일렉트론(+1.86%), 후지쓰(+0.99%), 소니(+0.43%), 닛산자동차(+0.41%)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215.52엔(+190.06엔/+0.65%)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9월22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했음. 아울러 상장지수 펀드(ETF) 연간 매입 상한선을 12조엔으로, 부동산투자신탁(J-REIT) 연간 매입 상한선을 1,800억엔으로 유지하고 기업어음(CP)과 회사채 총보유액 한도도 20조엔으로 동결 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 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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