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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0/18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0.18

일본 마감시황

10월1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에 약보합.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093.82엔(+0.09%)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하며 낙폭을 확대한 뒤 낙폭을 축소하며 상승전환한 지수는 29,144.33엔(+0.26%)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하락전환하며 낙폭을 확대하다 28,924.40엔(-0.50%)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후 들어 29,00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결국 29,025.46엔(-0.15%)에서 거래를 마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일본 증시는 美 증시 상승 영향 및 日 새 정권 기대감 지속 등으로 지난 2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단기 고점 인식 속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

아울러 中 3분기 GDP가 부진한 점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중국 국가통 계국은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3분기 이후 최저치이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은 수치임.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전력부족, 공급망 문제, 부동산과 기술업중에 대한 정부의 규제 노력 등이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분석하는 모습.

한편, 언론에 따르면, 日 도쿄증권 거래소는 2024년을 목표로 매매시스템 '애로우 헤드'의 업데이트에 맞춰 현물 주식거 래 마감시간을 현행 오후 3시에서 3시30분으로 30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려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제약, 통신서비스, 음식료, 보험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에너지-화석연료, 복합산업, 금속/광업, 자동차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소니(-1.63%), 후지쓰(-0.86%), 소프트뱅크그룹(-0.83%) 등이 하락한 반면, 도요타자동차(+2.33%), 캐논(+1.87%),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0.50%) 등이 상 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025.46엔(-43.17엔/-0.15%)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9월22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했음. 아울러 상장지수 펀드(ETF) 연간 매입 상한선을 12조엔으로, 부동산투자신탁(J-REIT) 연간 매입 상한선을 1,800억엔으로 유지하고 기업어음(CP)과 회사채 총보유액 한도도 20조엔으로 동결 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 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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