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해외시황

2021/01/25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1.25

일본 마감시황

1월25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실적 발표 기대감 속 상승 마감.

이날 일본 니케이지 수는 28,698.89엔(+0.24%)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하락전환하며 28,566.85엔(-0.2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반등하며 28,730엔 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 어감. 장 막판 급격히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장중 고점인 28,822.29엔(+0.67%)에서 거래를 마감하며 종가기준 30년래 최고치를 기록.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 고 기대감이 부각된 점이 이날 일본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이번 주 주요 기업들이 2020년 10~12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실적이 개선됐을 것이란 기대가 투자 심리에 훈풍으로 작용하는 모습. 아울러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일부 둔화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도쿄도 내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18명으로 지난달 28일 이후 최초로 700명을 하회함.

업종별로는 대 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제약, 통신서비스,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에 너지, 화학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도시바(+16.77%), 스미토모화학(+5.71%), 도쿄가스(+2.50%), 다케다약품공업(+3.54%), 캐논(+1.51%)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8,822.29(+190.84엔/+0.67%)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월21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시장의 예상 대로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했음. 2020년도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지난해 10월에 예상한 것보다 0.1%포인트 낮춘 마이너스(-) 5.6%로 하향 조정했으며, 2021년도 성장률은 지난해 10월에 예상한 것보다 0.3% 포인트 상향 조정해 3.9%가 될 것으로 전망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 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