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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1/21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1.21

일본 마감시황

1월2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조 바이든 美 대통령 취임식 속 美 부양책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8,710.41엔(+0.66%)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 28,846.15엔(+1.13%)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하며 28,677.61엔(+0.54%)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였으나 장막판 상승폭을 반납하며 28,756.86 엔(+0.82%)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의 취임식이 진행된 가운데, 美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최 근 조 바이든 대통령은 1.9조 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 부양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는 인준 청문회를 통해 경기 부양 의지를 밝힌 바 있음.

다만, 日 무역지표가 부진한 점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日 재무성은 금일 일본의 지난해 12월 무역수지 흑자가 7,510억엔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시 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임.

한편, 금일 일본은행(BOJ)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통해 정책금리를 동결했으며, 2020년도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지난 해 10월에 예상한 것보다 0.1%포인트 낮춘 마이너스(-) 5.6%로 하향 조정했음. 다만, 2021년도 성장률은 지난해 10월에 예상한 것보다 0.3% 포인트 상향 조정해 3.9%가 될 것으로 전망했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통신서비스, 음식료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파나소닉(+4.97%), 소프트뱅크그룹(+2.90%), 아스텔라스제약(+2.35%), 닛산자동차(+2.03%), 도요타 자동차(+0.75%)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8,756.86엔(+233.60엔/+0.82%)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월21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시장의 예상 대로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했음. 2020년도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지난해 10월에 예상한 것보다 0.1%포인트 낮춘 마이너스(-) 5.6%로 하향 조정했으며, 2021년도 성장률은 지난해 10월에 예상한 것보다 0.3% 포인트 상향 조정해 3.9%가 될 것으로 전망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 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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