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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1/19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1.19

일본 마감시황

1월1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확장재정 예고한 재닛 옐런 청문회 주시 속 강세.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8,450.49엔(+0.58%)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 28,373.34엔(+0.4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장중 28,720.91엔(+1.69%) 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며 28,633.46엔(+1.39%)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확장재정 예고한 재닛 옐런 청문회 주시 속 상승 마감하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18일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美 대통령 당선인이 美 재무장관으로 지명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상원 인준 청문회 모두 발언 내용을 입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청문회 답변서에 따르면, "지금 의회가 경기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추가 지원책을 승인하고 통크게 행동하지(act big) 않으 면 미국은 더 길고 고통스런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강조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미국의 대규모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아울러 중국을 제외한 한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들의 증시가 상승한 점도 일본 니케이지수에 상방압력을 가함.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유틸리티, 금속/광업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닛산자동차(+3.91%), 스즈키자동차(+3.89%), 소프트뱅크그룹(+3.00%), 샤프(+2.34%), 도쿄가스(+1.76%), 도요타자동차(0.94%)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8,633.46엔(+391.25%/+1.39%)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2월18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시장의 예상대로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했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기업들을 위한 자금 지원 조치의 만기를 내년 3월 에서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으며, 연간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J-REITS) 매입 규모도 각각 12조엔과 1,800억엔으로 유지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 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 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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