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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8/08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8.08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7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기준인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과 같은 4.45%로 고시했음. 1년 만기 LPR도 전월과 같은 3.70%로 고시했음.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 등 공격적인 긴축에 나서자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거 평가되고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 작성일자 : 2022/08/08 16:44]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 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중국 마감시황

8월8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7월 수출 호조 등에 소폭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 합지수는 3,218.85(-0.25%)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3,214.08(-0.40%)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한 뒤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는 모습. 오후 장중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장막판 3,237.97(+0.34%)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3,236.93(+0.31%)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7월 수출 호조 등에 상승하는 모습. 전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수출은 3,329억6,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14.1%)와 전달 증가율(+17.9%)을 모두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12월(+20.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반면, 7월 중국의 수입은 2,317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3% 증가하는데 그친 것 으로 전해짐.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폭을 제한. 언론에 따르면, 중국 해사국은 이날 대만 주변에 이어 서해에서 도 실사격 훈련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이는 중국 해사국이 앞서 4일 부터 7일까지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로 진행한 군사 훈련을 연장하는 것임.

中 휴양지 하이난 섬이 코로나19로 인해 봉쇄된 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상승폭을 제한.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대표적 관광지 하이난(海南)섬에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돼 6일 전격 봉쇄된 것으로 알려짐. 이에 관광객 8만명이 섬에 고립된 것으로 전해짐.

업 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자동차, 에너지-화석연료, 재생에너지, 금 속/광업, 화학, 제약, 경기관련 소비재, 부동산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화하행복부동산(+2.83%), 절능전력(+2.63%), 낙양몰리브덴(+1.52%), 하문텅스텐(+2.03%)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236.93P(+9.91P/+0.31%), 상해A지 수 3,391.34P(+10.10P/+0.30%), 상해B지수 303.72P(+1.83P/+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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