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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5/30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5.30

중국 마감시황

5월30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중국 코로나19 확산세 완화 등에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141.96(+0.37%)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후 오전 장중 3,123.15(-0.2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전환 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3,150.89(+0.6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장중 3,132선 부근까지 상승폭을 반납한 지수는 장막판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3,149.06(+0.60%)에서 거래를 마감.

中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30일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전일 중국 31개 성급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20명, 무증상 감염자가 102명이 나온 것으로 전해짐. 이중 베이징 신규 감염자 수는 12명, 상하이 신규 감염자 수는 67명으로 주요 도시의 확산 세가 완화되었음.

아울러 中 경기 부양책 기대감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상하이시는 전일 8가지 방면의 50개 지원책이 포함된 '경제 회복 및 활성화 관련 액션플랜'을 발표했음. 상하이시 당국은 앞서 지난 3월 말 발표된 1차 경제안정 대책에 포함된 국유기업 소유 부동산의 6개월 임대료 면제, 사회보험료 납부 유예 등을 합쳐 올 한 해 기업과 자영업자들의 경제 부담이 3,000억 위안(약 55조원)이 경감될 것이라고 추 산했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자동차, 개인/가정용품, 경기관련 소비재, 기술장비, 화학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절능전력(+2.64%), 중국남방항공(+2.37%), 중국평안보험(+1.42%), 상해자동차(+0.99%), 중국인수보험(+0.20%)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149.06P(+18.82P/+0.60%), 상해A지 수 3,299.85P(+19.59P/+0.60%), 상해B지수 308.09P(+2.86P/+0.94%)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5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기준인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대비 0.15%포인트 낮은 4.45%로 고시했음. 1년 만기 LPR은 전 월과 같은 3.70%로 고시했음.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5년 만기 LPR만 내린 중국의 이 번 조처는 코로나19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 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5/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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