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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5/13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5.13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4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달과 같은 3.70%로 집계했다고 밝힘. 아울러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기준인 5년 만기 LPR 역시 전달과 같은 4.60%로 유지했음. 한편, 인민은행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LPR를 잇따라 내린 뒤 세달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 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 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5/13 16:45]

중국 마감시황

5월13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봉쇄 완화 전망 및 당국 경기부양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054.99(+0.43%)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3,086.10(+1.02%)에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오전중 상승폭을 반납해 3,059.25(+0.14%)에서 저점 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재차 확대해나간 지수는 장 후반까지 꾸준히 상승폭을 키워나간 끝에 3,084.29(+0.96%)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中 대도시 봉쇄 조치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 속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 이날 우칭 상하이 부시 장은 방역 브리핑을 통해 "상하이가 현재 제시한 목표는 이달 중순까지 사회면 코로나 제로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그때가 되면 점진적으로 (도시를) 개방하는 한편 제한 적 유동을 허용하고 (방역 상황에 따른) 지역별 관리를 할 것"이라고 밝힘. 특히, 당 국이 봉쇄 완화 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된 데 따른 봉쇄 완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한편, 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3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1명 발생했으며, 이 중 312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밝힘. 구체적으로 상하이에서 227명, 베이징에서 42명, 허 난성에서 15명, 광둥성에서 11명, 칭하이성에서 8명, 쓰촨성에서 6명, 충칭에서 2명, 산시성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 아울러 무증상 감염자는 2,201명으로 본토에서만 2,140명 나왔다고 밝힘.

인플레이션 및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中 당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된 점도 중국 증시에 상방 압력을 가함. 특히, 중국 당국이 새로운 자동차 관련 정책을 이달 중으로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자동차주를 중심 으로 강세를 보였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부동산운용, 은행/투자서비스, 통신서비스, 자동차, 경기관련 소비재, 금속/광업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 로는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장성자동차(+10.01%), 광주자동차(+9.17%), 상 해자동차(+5.06%) 등이 상승했으며, 이 외 화하행복부동산(+6.55%), 보리부동산(+6.35%) 등이 상승 마감했음.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084.29P(+29.29P/+0.96%), 상 해A지수 3,232.58P(+30.74P/+0.96%), 상해B지수 290.53P(+3.33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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