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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5/11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5.11

중국 마감시황

5월11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대중 관세 완화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중국 상 해종합지수는 3,035.39(-0.01%)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034.68(-0.0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전환 후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더욱 상승폭을 확대하며 3,100.90(+2.14%)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하며 3,058.70(+0.75%)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대중 관세 완화 기대감 등에 상승하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10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이 인플레이션(화폐 가치 하락에 따른 물가 상승) 대책의 일환으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 부가 부과한 대중국 관세를 완화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무엇이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살펴 보고 있다"고 밝힘.

한편, 中 국가통계국은 금일 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전월대비 증가 했으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수치임. 중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월대 비 8.0% 상승하면서 전월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시장 예상치는 상회했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자동차, 식품/약품 소매, 에너지-화석연료, 기술장비, 제약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장성자동차(+10.02%), 중국국제항공(+4.09%), 광주자동차(+3.08%), 낙양몰리브덴(+2.03%), 중신증권(+0.63%)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058.70P(+22.86P/+0.75%), 상해A지수 3,205.63P(+23.91P/+0.75%), 상해B지수 289.51P(+1.93P/+0.67%)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4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달과 같은 3.70%로 집계했다고 밝힘. 아울러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기준인 5년 만기 LPR 역시 전달과 같은 4.60%로 유지했음. 한편, 인민은행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LPR를 잇따라 내린 뒤 세달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 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 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5/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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