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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5/10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5.10

중국 마감시황

5월10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위안화 절상 움직임 등에 강세.

이날 중국 상해종합 지수는 2,965.78(-1.28%)로 약세 출발. 장초반 2,957.40(-1.5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만회하며 오전 장중 상승전환 뒤 강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 임.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3,043.78(+1.32%)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3,03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3,035.84(+1.06%)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위안화 절상 움직임 등에 상승하는 모습. 최근 연일 이어졌던 위안화 약세가 완화되면서 시장에서 안도하는 모습. 금일 홍콩 역외시장에서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 이상 하락한 6.72위안선에서 거래되고 있음.

아울러 中 증권당국 관계자의 긍정적 발언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왕젠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부주석은 금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각종 위험 요인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지만 그 영향은 통제가능한 것"이라며, "금융시장은 견실한 기초를 갖고 있다"고 언급.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산업서비스, 기술장비, 유틸리티, 부동산운용, 자동차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중국중철(+3.48%), 중국철도건설(+2.15%), 중국동방항공(+1.77%), 보리부동산(+1.11%), 교통은행(+0.82%), 중국은행(+0.31%)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035.84P(+31.70P/+1.06%), 상해A지수 3,181.72P(+33.32P/+1.06%), 상해B지수 287.58P(-2.11P/-0.73%)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4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달과 같은 3.70%로 집계했다고 밝힘. 아울러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기준인 5년 만기 LPR 역시 전달과 같은 4.60%로 유지했음. 한편, 인민은행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LPR를 잇따라 내린 뒤 세달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 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 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5/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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