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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5/09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5.09

중국 마감시황

5월9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부양책 기대감 등에 강보합.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990.20(-0.38%)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2,983.61(-0.60%)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전환 후 오전 장중 3,015.94(+0.48%)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한 뒤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후 들어 재차 낙폭을 확대했으나 다시 만회하며 3,004.14(+0.09%)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부양책 기대감 등에 상승하는 모습. 중국 해관총서는 금일 중국의 4월 수출이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대비 3.9% 증가 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22개월만에 최저치이며 전월대비로도 급감한 수치임.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세계경제 부진, 상하이 등 주요 도 시 봉쇄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중국의 4월 달러화 기준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동일한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인 3.0% 감소보다 양호했으며 달러화 기준 무역흑자 규모는 511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503억 달러를 웃돌았음.
다만, 전일 언론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가 코로나 영향으로 경기부진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며 기 업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를 취하라고 정부와 각 지역에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어치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부동산운용, 소매, 제약, 식품/약품 소매, 산업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개인/가정용품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화하행복부동산(+9.92%), 하문텅스텐(+3.21%), 내몽고포두철강연합(+2.22%), 중국인수보험(+1.95%), 초상증권(+1.26%)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004.14P(+2.58P/+0.09%), 상해A지수 3,148.41P(+2.77P/+0.09%), 상해B지수 289.69P(+0.40P/+0.14%)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4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달과 같은 3.70%로 집계했다고 밝힘. 아울러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기준인 5년 만기 LPR 역시 전달과 같은 4.60%로 유지했음. 한편, 인민은행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LPR를 잇따라 내린 뒤 세달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 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 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5/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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