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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1/13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1.13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12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성격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의 3.85%보다 0.05%포인트 낮은 3.80%로 집계됐다고 발표. 대출우대금리 인하는 지난해 4월 이후 20개월 만임. 다만,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는 4.65%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함.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 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 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1/13 16:50]

중국 마감시황

1월13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오미크론 우려 지속 등에 약세.

이날 중국 상해종합 지수는 3,601.03(+0.10%)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601.07(+0.10%)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전환했고, 낙폭을 확대하다 장막판 3,555.16(-1.18%)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3,555.26(-1.17%)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오미크론 우려 지속 등에 하락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700만 항구도시 다롄에서 최소 1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또 다른 한 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오미크론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 중국에서 오미크론 환자가 나온 것은 지난 8일 톈진을 시작으로 안양에 이어 이번이 3번째임.

중국 본토 은행권의 대출 증가세가 둔화돼 부동산 및 소비 관련주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도 중국 상해 종합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12월 위안화 신규대출이 1조1,300억 위안을 기록해 전월 1조2,700억 위안에서 1,400억 위안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시장예상치보다 더 많이 감소한 수치임.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제약, 의료 장비/보급, 재생에너지, 경기관련 소비재, 음식료, 화학, 산업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유틸리티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 별로는 청도하이얼(-5.10%), 장성자동차(-4.38%), 보리부동산(-2.81%), 중국국제항공(-1.75%)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55.26P(-42.17P/-1.17%), 상해A지수 3,725.74P(-44.36P/-1.18%), 상해B지수 288.05P(-0.03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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