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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1/12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1.12

중국 마감시황

1월12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등에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578.16(+0.30%)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축소하며 3,572.10(+0.1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다 오후 장중 3,599.50(+0.90%) 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세를 유지하다 결국, 3,597.43(+0.84%)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등에 상승하는 모습. 중국 국가통계국 에 따르면 중국의 작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10.3%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전월(12.9%)과 시장예상치를 모두 하회한 수치임. 아울러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1.5% 상승하는데 그치면서 전월 상승률(2.3%)과 시장 전망치를 모두 하회한 것으로 전해짐.

경기부양책 기대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일부 외신에 따르면, 왕타오 UBS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후 3~4월쯤에 중국 당국이 추가 지준율을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호주뉴질랜드은행(ANZ)도 중국 당국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낸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 우세한 가운데, 경기관련 서비스업, 재생에너지, 음식료, 자동차, 의료 장비/보급, 소프트웨어/IT서비스, 화학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식품/약품 소매, 부동산, 보험 업종 등으 하락. 종목별로는 장성자동차(+6.67%), 청도하이얼(+1.82%), 페트로차이나(+1.72%) 중신증권(+0.81%)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97.43P(+29.99P/+0.84%), 상해A지수 3,770.09P(+31.46P/+0.84%), 상해B지수 288.07P(+0.61P/+0.21%)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12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성격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의 3.85%보다 0.05%포인트 낮은 3.80%로 집계됐다고 발표. 대출우대금리 인하는 지난해 4월 이후 20개월 만임. 다만,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는 4.65%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함.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 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 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1/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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