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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1/11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1.11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12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성격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의 3.85%보다 0.05%포인트 낮은 3.80%로 집계됐다고 발표. 대출우대금리 인하는 지난해 4월 이후 20개월 만임. 다만,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는 4.65%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함.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 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 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1/11 16:49]

중국 마감시황

1월11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코로나19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이날 중국 상해종합 지수는 3,589.90(-0.10%)으로 약보합 출발.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전 장중 3,602.15(+0.24%)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하락전환했고, 낙폭을 확대하다 장막판 3,562.75(-0.86%)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3,567.44(-0.73%)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중국 국가위 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19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음. 특히, 톈진 방역 당국이 10일 오후 6시 기준 31건의 누계 확진 사례와 10건의 무증상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힌 가운데, 당국은 톈진발 감염이 백수십 km 떨어 진 베이징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음. 아울러, 허난성의 인구 500만 도시 안양(安陽)시에서 9∼10일 사이 26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 중 2건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인 것으로 알려짐. 2명 중 한 명은 중국 내에서 오미크 론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톈진에서 지난달 28일 안양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 우세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음식료,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자동차, 에너지-화석연료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제약,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보리부동산(-1.88%), 장성자동차(-5.95%), 시노펙상해석 유화학(-1.15%) 등이 하락한 반면, 중국건설은행(+0.33%), 중신증권(+0.50%) 등은 상 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67.44P(-26.08P/-0.73%), 상해A지수 3,738.64P(-27.40P/-0.73%), 상해B지수 287.47P(+0.03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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