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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0/26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10.26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10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8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 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10/26 16:56]

중국 마감시황

10월26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소폭 하락.

이 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612.83(+0.08%)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 며 3,625.02(+0.4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권을 중 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하락으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오후 장중 3,589.71(-0.56%)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일부 만회한 끝에 3,597.64(-0.34%)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금일 오전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 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 특히, 최근 일주일 사이 중국 31개 성 가운데 11개 성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모습.

한편, 류허 중국 부총리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화상통화를 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신화통신에 따르면, 금일 류허 중국 부총리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화상통화를 하면서 양국 경제 및 금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가운데, 중국 측이 미국의 고율 관세 폐기와 각종 기업 제재 철회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보험, 제약, 경기관련 소비재, 부동산운용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보리부동산(-3.26%), 초상증권(-2.07%), 광주자동차(-1.49%), 농업은행(-0.68%), 중국은행(-0.33%)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97.64P(-12.23P/-0.34%), 상해A지수 3,770.47P(-12.85P/-0.34%), 상해B지수 277.34P(+0.66P/+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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