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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0/13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0.13

중국 마감시황

10월13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수출 호조 등에 소폭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543.49(-0.10%)로 약보합 출발. 낙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전 장중 3,515.65(-0.88%)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전환한 지수는 3,569.13(+0.63%)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다소 축소한 끝에 결국, 3,561.76(+0.42%)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수출 호조 등에 상승하는 모습.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9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8.1% 증가한 3,057억4,000 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전월의 25.6%와 시장전망치를 모두 상회한 수 치임. 다만, 9월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7.6% 증가한 2,389억8,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월의 33.1%와 시장전망치를 하회했음.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금일 공개시장운영을 통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100억 위안 규모를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상 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자동차, 식품/약품 소매, 음식료, 제약, 기술장비, 경기관 련 소비재, 재생에너지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화석연료, 유틸리티, 보험, 화학, 운수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광주자동차(+8.00%), 상해자동차(+3.58%), 중국국제항공(+0.98%) 등이 상승한 반면, 중국인수보험(-1.28%), 중국건설은행(-0.66%), 중신증권(-0.60%) 등은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61.76P(+14.83P/+0.42%), 상해A지수 3,732.79P(+15.59P/+0.42%), 상해B지수 277.94P(-1.09P/-0.39%)
[작성 일자 : 2021/10/13 16:47]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9월22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7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10/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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