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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0/14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10.14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9월22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7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10/14 16:47]

중국 마감시황

10월14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사상 최대 PPI 상승률 기록 속 약보합.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555.11(-0.19%)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3,547.18(-0.41%)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재차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는 모습. 오후 들어 3,569.69(+0.2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결국 3,558.28(-0.10%)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사상 최대 PPI 상승률 기록 속 약보합 마감.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9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월대비 10.7% 상승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한 수치일 뿐만 아니라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96년 이후 25년 만에 최고치임. 9월 중국의 소비자물가 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0.7% 상승해 전달의 0.8% 및 시장전망치를 하회했음. 아울 러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9월 위안화 신규대출이 1조,6,600억 위안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알려짐.

반면, 이러한 경제지표 부진으로 중국 정부 당국 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점은 증시의 하락폭을 제한.

한편, 금일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100억 위안 규모를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보험, 제약, 음식료, 에너지-화석연료, 통신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재생에너지, 개인/가정용품, 금속/광업, 경기관련 서비스업, 자동차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보리부동산(-2.95%), 중국인수보험(-1.04%), 교통은행(-0.44%)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58.28P(-3.48P/-0.10%), 상해A지수 3,729.15P(-3.65P/-0.10%), 상해B지수 277.52P(-0.41P/-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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