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해외시황

2020/10/26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0.10.26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19년 12월13일 미국과 중국이 美/中 1단계 무역합의 문건에 대한 합의에 도달 하고, 2020년 1월 무역 합의문에 서명했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홍콩 국가보안법 등으로 인한 美/中 갈등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10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6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 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0/10/26 16:55]

중국 마감시황

10월26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5중 전회 관망세 속 하락.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 는 3,258.70(-0.59%)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3,226.60(-1.57%)에서 저 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축소했고, 오전 장중3,264.45(-0.4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3,240선까지 낙폭을 재차 확대하기도 했지만, 장후반 낙폭을 축소한 끝에 3,251.12(-0.82%)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5 차 전체회의(5중 전회) 관망세 속 하락하는 모습. 금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5중 전회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 5중 전회에서는 내수 위주의 쌍순환 경제 발전 전략과 14차 5개년 경제 계획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14차 5개년 경계 계획에서 GDP 성장 목표가 5% 내외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하 고 있음.

한편,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안화의 유연성을 개선하고 국경간 거래의 제약을 줄일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지난 24일 이강 인민은행 총재는 연설을 통해 “환율 유연성을 향상시켜 위안화 사용에 대한 제한을 줄이 겠다며, 위안화의 국제화를 촉진하기 위해서 위안화의 국경간 사용을 위한 인프라(기 반시설)도 개선할 것”이라고 밝힘.

금일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를 매입해 500억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통신서비스, 보험, 음식료, 부동산, 경기관련 서비 스업, 개인/가정용품, 에너지-화석연료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초 상증권(-5.18%), 중국인수보험(-2.31%), 중국국제항공(-2.06%) 등이 하락.

마감지 수 : 상해종합지수 3,251.12P(-26.88P/-0.82%), 상해A지수 3,407.41P(-28.17P/-0.82%), 상해B지수 244.92P(-2.14P/-0.87%)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