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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0/10/23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0.10.23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19년 12월13일 미국과 중국이 美/中 1단계 무역합의 문건에 대한 합의에 도달 하고, 2020년 1월 무역 합의문에 서명했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홍콩 국가보안법 등으로 인한 美/中 갈등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10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6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 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0/10/23 16:40]

중국 마감시황

10월23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5중전회 경계감 지속 등에 약세.

이날 중국 상해종 합지수는 3,308.16(-0.13%)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전환한 지수는 오전 장중 3,326.05(+0.4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며 하락전환하기도 했지만 대 체로 강보합세를 보이던 지수는 오후 들어 재차 하락전환했고, 낙폭을 확대하다 장막 판 3,276.62(-1.08%)에서 저점을 형성한 후 3,278.00(-1.04%)에서 거래를 마감.

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5중 전회)를 앞둔 경계감이 지속되며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하락하는 모습. 오는 26~29일 5중 전회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5개년 연평균 경제성장률 목표가 5% 내외로 하향 조정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가 지속 되고 있는 점과 내달 초로 예정된 美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한편, 中 상무부는 금일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EU)로부터 수입 하는 고무에 대한 반덤핑 조치를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힘. 이에 상무부는 이들 국가에서 생산하는 에틸렌 프로필렌 고무에 대해 최대 222%의 보증금을 부과할 예정.

금일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해 7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료 장비/보급, 개인/가정용품, 통신서비스, 식품/약품 소매, 음식료, 제약, 경기관련 소비재,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중국인수보험(-3.33%), 중신증권(-1.12%), 청도하이얼(-0.87%), 중국국제항공(-0.41%) 등이 하락.

마 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278.00P(-34.50P/-1.04%), 상해A지수 3,435.57P(-36.11P/-1.04%), 상해B지수 247.06P(-4.64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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