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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0/10/22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10.22

중국 마감시황

10월22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추가 경기 부양책 불확실성 및 5중전회 경계감 지속 등에 소폭 하락.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315.82(-0.28%)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부터 낙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전 장중 3,281.37(-1.31%)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하며 장후반 3,320.88(-0.12%)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재차 낙폭을 확대한 끝에 3,312.50(-0.38%)에서 거래를 마감.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美 대선을 앞두고 美 추가 경기 부양책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영향 등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하락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추가 경기 부양책 관련 대화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지만, 견해차는 여전하다는 소식도 전해짐. 이와 관련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백악관과 민주당 간 견해차는 여전하다고 밝히며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모습.

아울러 다음주 19기 5중전회를 앞 둔 경계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시장에서는 이번 5중전회에서는 향후 5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 목표가 5% 내외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한편, 언론에 따르면 미국이 중국 매체 6곳을 외국 사절단으로 추가 지정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미국의 제재를 받는 중국 언론사는 총 15곳으로 증가했음.

금일 인 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를 매입해 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보험, 제약, 경기관련 소비재, 통신서비스, 식품/약품 소매, 화학, 유틸리티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중국인수보험(-2.44%), 중국태평양보험그룹(-2.43%), 낙양몰리브덴(-0.51%)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312.50P(-12.52P/-0.38%), 상해A지수 3,471.68P(-13.17P/-0.38%), 상해B지수 251.70P(+0.58P/+0.23%)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19년 12월13일 미국과 중국이 美/中 1단계 무역합의 문건에 대한 합의에 도달 하고, 2020년 1월 무역 합의문에 서명했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홍콩 국가보안법 등으로 인한 美/中 갈등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10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6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 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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