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해외시황

2020/01/17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0.01.17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12월13일 미국과 중국이 美/中 1단계 무역합의 문건에 대한 합의에 도달한 가운 데, 2020년 1월 무역 합의문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짐. 이에 상해종합지수는 美/中 무 역합의 기대감 등에 3,000을 돌파하는 모습. 한편, 12월20일 中 인민은행은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4.15%로 동결했으며, 5년만기 LPR도 4.8%로 유지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 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 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동부제철,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케미칼,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중국 마감시황

1월17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 속 강보합.

이날 중국 상해종 합지수는 3,081.46(+0.24%)으로 소폭 상승 출발. 오전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3,091.95(+0.58%)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했고 오후 들어 하락전환하며 3,067.25(-0.22%)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인 끝에 3,075.50(+0.05%)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경제지표 발표 속 강보합. 中 국가통계국은 4분기 성장률이 6.0%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1992년 이후 최저치인 지난 3분기 성장률과 같은 수치임. 아 울러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6.1%를 기록해 1990년 이후 2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중국 정부가 제시한 '6.0∼6.5%'의 연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하는 데는 성공했 음. 12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9% 증가해 시장예상치를 웃돌았고, 12월 소매판 매 역시 전년동월대비 8% 증가해 시장예상치를 웃돌았음.

한편, 금일 인민은행은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통해 2,0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기술장비, 음식료, 금속/광업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제약, 개인/가정용품, 소매, 산업서비스, 자동차,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중신증권(+1.00%), 중국평안 보험(+0.82%) 등이 상승한 반면, 중국국제항공(-1.08%), 청도하이얼(-0.46%) 등은 하 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075.50P(+1.42P/+0.05%), 상해A지수 3,222.53P(+1.43P/+0.04%), 상해B지수 260.15P(+2.01P/+0.78%)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