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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3/04/03 특징테마

인포스탁 2023.04.03

특징테마

- 테마시황 -

▷美 IRA 세부지침 발표 속 배터리 핵심광물 중요성 부각 등에 리튬/ 니켈/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 상승.

▷美 IRA 불확실성 해소 등에 2차전지 테마 상승.

▷국내 EPC 업체의 해외 수주 증가로 피팅업체 수주 Pool 확대 전망 등에 피팅(관이음쇠)/밸브 테마 상승.

▷글로벌 구리 수요 증가 전망 등에 비철금속 테마 상승.

▷정부 차원 'K방산 수출 사령탑' 협의체 출범 및 현대로템, 폴란드형 K2전차 컨소시엄 이행합의서 체결 등에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OPEC+ 자발적 감산 소식 등에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상승.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조짐 등에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테마 상승.

▷초진 비대면 진료法 국회 발의 예정 소식에 일부 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 상승.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신사업 TF 가동, 슬립테크·NFT 영역 우선 발굴 대상 낙점 소식 등에 일부 NFT(대체불가토큰) 테마 상승.

▷2월 미분양 주택 증가세 둔화, 주택경기 바닥 근접 분석 및 해외 사업 수주 증가 기대감 등에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테마 상승.

▷철강 수요 회복 기대감 등에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테마 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32년 스페이스X와 로켓 가격 경쟁 목표, 민간 우주개발 주도 '뉴 스페이스' 시대 기대감 등에 우주항공산업 테마 상승.

▷이 외에 MLCC, SI(시스템통합), 시멘트/레미콘, AI 챗봇(챗GPT 등), 모듈러주택, 네옴시티, 교육/온라인 교육, 남북경협,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전선, 전력저장장치(ESS), 사료, 미용기기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1분기 어닝쇼크 전망 등에 반도체 테마 하락.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6% 역성장 소식에 일부 스마트폰, 갤럭시부품주 등 테마 하락.

▷면역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유전자 치료제/분석, mRNA, 마이크로바이옴, 제약업체, 치매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 하락.

▷이 외에 마리화나(대마), 음원/음반, 인터넷 대표주, 공기청정기, 탈모 치료, 석유화학, 손해보험, 은행, 항공/저가 항공사, 자동차 대표주, 양자암호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리튬/ 니켈/ 희귀금속(희토류 등) -

美 IRA 세부지침 발표 속 배터리 핵심광물 중요성 부각 등에 상승

▷미국 재무부는 31일(현지시간) IRA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 지침 규정안을 발표하고 이를 4월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힘. 한국 배터리 업체들은 리튬, 니켈, 망간, 흑연, 코발트 등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광물을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서 수입해도 한국에서 가공해 50%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짐.

▷다만, 美 재무부는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부품은 2024년부터, 핵심광물은 2025년부터 '외국 우려 단체'(foreign entity of concern)에서 조달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으며, 중국과의 갈등 관계를 감안할 때 중국 기업들은 대부분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IRA 가이던스 내에 배터리 부품-광물 요건이 명확하게 규정돼 예측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 업체들과 우리 배터리 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며, "해외 의존도가 높던 소재 분야도 공급망 내재화가 강화돼 국내투자 활성화와 더불어 수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

▷조성대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 실장은 “배터리 핵심 광물의 상당 부분을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IRA 및 시행지침의 혜택이 한시적임을 확인한 만큼 체계적인 공급망 전환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음.

▷이와 관련 코스모화학, 이브이첨단소재, 하이드로리튬, STX, 제이스코홀딩스, 쎄노텍, EG 등 리튬/ 니켈/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한편, 하이드로리튬과 어반리튬은 관계사 리튬플러스의 친환경 수산화리튬 제조 기술 NET 인증 예정 대상 포함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 2차전지 -

美 IRA 불확실성 해소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3월31일 美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지급 관련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지침 규정을 발표한 가운데, IRA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과 관련, 배터리 부품 기준에 양극판·음극판은 포함하고 구성 재료인 양극 활물질은 포함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또한 핵심 광물의 경우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서 수입한 재료를 미국과 FTA를 맺은 한국에서 가공해도 보조금 지급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시장의 관심은 소비자 Credit 획득을 위한 배터리/소재 생산지 요건과 AMPC(생산 인센티브) 구체화 여부였던 가운데, 결론적으로 배터리/소재 생산지 요건은 한국 배터리 밸류체인에 긍정적인 결과로 판단. AMPC(생산 인센티브) 구체화 여부는 2~3분기로 세부 내용 발표가 소폭 연기된 것으로 파악.

▷한편,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약 36.8기가와트시(GWh)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전년동기대비 50.1% 증가한 수치임. 업체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동기대비 48.9% 증가한 9.3GWh로 선두를 유지했고, SK온과 삼성SDI는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중국의 CATL은 전년동기대비 79.3% 증가한 8.7GWh를 2위를 기록했음.

▷이 같은 소식에 삼성SDI,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씨아이에스 등 2차전지 테마가 상승.

- 피팅(관이음쇠)/밸브 -

국내 EPC 업체의 해외 수주 증가로 피팅업체 수주 Pool 확대 전망 등에 상승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EPC 업체의 해외 수주 증가로 피팅업체 수주 Pool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 특히, 2019년을 저점으로 국내 EPC 업체의 해외 수주는 연평균 300억달러를 넘어서고 있으며, 여기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늘면서 피팅업체의 수주 Pool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 삼성엔지니어링의 라스라판(1.6조원), S-Oil 샤힌 프로젝트(총 투자 규모 9.3조원), 삼성중공업의 FLNG(2조원) 수주 등이 그것이며, 작년보다 올해, 올해보다 내년의 수주는 더 늘어날 전망.

▷아울러 미국의 LNG 액화터미널 등 LNG 관련 투자가 계속되고 있으며, 원화 약세, 운송 비용 하락, 순현금 구조로 거시환경도 우호적이라고 분석. 또한, 하반기로 가면서 수주가 늘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비엠티, 하이록코리아, 화성밸브, 태광 등 피팅(관이음쇠)/밸브 테마가 상승.

- 비철금속 -

글로벌 구리 수요 증가 전망 등에 상승

▷지난 1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경기의 척도로 불리는 구리 가격이 올해 들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 및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도 구리 사용이 많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등으로 시장에서는 구리 가격이 최대 톤(t)당 1만2,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구리개발협회(CDA)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가 구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전기차에 쓰이는 구리 수요는 2027년까지 170만t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

▷또한, 구리에 대한 수요는 현재 늘고 있으나 공급과 재고가 그만큼 뒷받쳐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지난달 30일 기준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재고량은 6만9525t으로 1년 전(9만1400t)보다 24% 감소했으며, 공급 불안정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구리는 주로 남아메리카 인근에서 나오는데 남미 국가들의 정치적 불안정으로 생산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임.

▷이 같은 소식 속 이구산업, 대창, 국일신동, 서원 등 비철금속 테마가 상승.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정부 차원 'K방산 수출 사령탑' 협의체 출범 및 현대로템, 폴란드형 K2전차 컨소시엄 이행합의서 체결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경제·안보 부처와 육·해·공군, 방산업체가 모두 참여하는 K방산 수출 컨트롤타워격 협의체를 출범할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방산 수출 추진 간 주요 현안들을 국방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 국가정보원 등 정부부처, 육·해·공군, 방산업체들이 모여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신설하고 오는 21일 임종득 안보실 2차장 주관 첫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짐. 이에 앞서 오는 7일 실무회의를 열고 이달 윤 대통령 방미 성과를 위해 RDP-A 추진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으로 전해짐.

▷현대로템은 언론을 통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폴란드 국영방산그룹 PGZ 및 PGZ 산하 방산업체인 WZM과 폴란드형 K2 전차 생산·납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컨소시엄 이행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힘. K2PL 컨소시엄은 지난해 7월 현대로템과 폴란드 군비청이 맺은 총괄계약 내용을 기반으로 체결된 것으로, 폴란드 측의 K2PL 전차 생산역량 구축을 위한 지원 사항을 포함해 현지 생산 및 적기 납품을 위한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 관계를 규정한것이 핵심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퍼스텍, 현대로템, 스페코, 빅텍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

OPEC+ 자발적 감산 소식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2일 OPEC+ 산유국들이 시장 안정을 위해 5월부터 자발적으로 감산에 돌입한다고 소식이 전해짐. OPEC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앞장서서 산유량을 하루 50만 배럴을 줄이기로 했고 이라크가 21만1,000 배럴, UAE가 14만4,000 배럴, 쿠웨이트가 12만8,000 배럴을 각각 감산할 것으로 알려짐. 여기에 러시아는 올해 3~6월 실행 중인 하루 50만배럴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짐. 이번 결정은 지난해 10월 OPEC+ 정례회의에서 올해 연말까지 하루 200배럴 감산하기로 했던 것과는 별도의 조치로 시장에서는 유가의 추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30달러(+1.75%) 상승한 75.67달러에 거래 마감. 美 상무부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동월대비 4.6% 올랐다고 밝힘. 이는 전월과 시장 예상치 대비 둔화된 수치임. 전달에 비해서는 0.3% 올라 시장 예상치 0.4% 상승과 전월 0.5% 상승에 비해 둔화됐음.

▷이 같은 소식 속 S-Oil,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SK가스, 극동유화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

-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조짐 등에 상승

▷지난 1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20일과 30일 ASF가 발생한 포천시 소재 양돈농장의 동일 소유주가 운영하는 농장 9곳을 정밀검사한 결과, 1곳에서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힘. 해당 농장은 9,4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는데, 지난 20일과 30일 ASF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포천 돼지농장과 소유주가 같고 첫 확진농장과 500m 내에 위치한 것 확인됐음. 이번 확진으로 올해 ASF 발생사례는 7건으로 이 중 4건이 포천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

▷언론에 따르면,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하천 등에 대한 환경조사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짐. 아프리카돼지열병 환경조사는 2019년 10월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바이러스 검출 지역이 넓어짐에 따라 조사 지역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씨티씨바이오, 태경비케이, 동우팜투테이블, 마니커, 진바이오텍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테마가 상승.

- U-Healthcare(원격진료) -

초진 비대면 진료法 국회 발의 예정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국회에서 비대면 진료를 초진부터 허용하는 법안이 금일 처음으로 발의될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은 이날 특별히 제한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비대면 진료를 초진부터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내놓기로한 것으로 전해짐.

▷이 법안은 '비대면 진료가 환자의 건강에 위해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의료 접근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경우에 한해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환자에 대해' 비대면 진료를 하도록 한 것으로 했으며, 비대면 진료의 범위는 건강·질병의 지속적 관찰, 진단, 상담, 내원 안내 및 처방까지로 규정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인성정보, 유비케어 등 일부 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

삼성전자·SK하이닉스, 1분기 어닝쇼크 전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쌓여가는 재고와 제품 가격 하락 등으로 올해 1분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은 '역대 최악'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특히,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에서 4조원 안팎의 적자를 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최대 4조원이 넘는 손실을 볼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아울러 1분기 어닝쇼크 가능성과 반도체 가격 추가 하향 등을 감안할 때 2분기도 그 이상의 적자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음.

▷한편, 외신에 따르면, 중국이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한 규제에 돌입한 가운데, 이 행보는 한국의 삼성·SK하이니스에 대한 경고 신호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반도체 자문회사인 아이씨와이즈(ICwise)의 왕리푸 애널리스트는 "한국, 중국과 대만은 미국 주도의 칩4 동맹에 가입돼 있다"면서 "아직도 중국에 제조 시설을 두고 있는 한국 메모리칩 제조업체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번 심사는 '미국의 조처를 따르지 말라'는 경고 신호를 준다"고 설명.

▷이와 관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고영, 유니테스트, 저스템, 유진테크, 엘비세미콘, 하나마이크론, 마이크로컨텍솔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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