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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3/04/04 특징테마

인포스탁 2023.04.04

특징테마

- 테마시황 -

▷신약 기술수출 순항 및 바이오 시장 성장 전망, 바이오 학회 기대감 등에 제약/바이오 테마 상승.

▷의료기기 수출 5대 강국 위해 민·관 R&D 10조원 투입 예정 소식 등에 의료기기/ 미용기기/ 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 상승.

▷EU, 재생에너지 목표 상향에 따른 풍력/태양광 연간 수요 2배 이상 증가 전망 등에 풍력에너지/ 태양광에너지 테마 상승.

▷시멘트 대란 우려 등에 시멘트/레미콘 테마 상승.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무회의 의결 소식 등에 일부 우주항공산업 테마 상승.

▷OPEC+ 자발적 감산 모멘텀 지속 등에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석유화학/ 도시가스 테마 상승.

▷아리바이오 경구용 치매치료제 AR1001, 알츠하이머 지표 개선 확인 소식 및 美 일라이 릴리와 스위스 로슈가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기술 개발 협력 소식 등에 치매 테마 상승.

▷中 판호 추가 발급 모멘텀 지속 등에 게임/모바일 게임 테마 상승.

▷美 IRA 세부지침 발표 속 배터리 핵심광물 중요성 지속 부각 등에 일부 리튬, 니켈 테마 상승.

▷국제유가 상승 및 LNG선 수주 호황 지속, 신조선가 상승 등에 조선/조선기자재 테마 상승.

▷이 외에 자원개발, 국내 상장 중국기업, 렌터카,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전자결제(전자화폐), 폐기물처리, 양자암호, 영상콘텐츠, 전력설비, 아프리카 돼지열병, 편의점, 화장품, 건설기계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OPEC+ 자발적 감산 모멘텀 지속 등에 국제유가 상승 속 항공/저가 항공사, 여행 테마 하락.

▷1분기 반도체 실적 부진 우려 지속 등에 3D 낸드, 반도체 장비, 시스템반도체, 반도체 재료/부품 등의 반도체 관련주 하락.

▷美 리비안, 1분기 차량 생산·인도량 전분기 대비 감소 속 리비안(RIVIAN) 테마 하락.

▷이 외에 LED장비, MLCC, 2차전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폴더블폰, IT 대표주, 폐배터리, 전력저장장치(ESS), 스마트폰, 카지노, 아이폰, 백화점, 철강 주요종목,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제약/바이오 -

신약 기술수출 순항 및 바이오 시장 성장 전망, 바이오 학회 기대감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기술수출 건수가 총 8건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짐. 올해 1분기 GC셀, 이수앱지스, 진코어, HK이노엔, 대웅제약, 차바이오텍, 온코닉테라퓨틱스, 바이오오케스트라 등이 기술수출에 성공했으며, 이들 8건의 계약규모는 약 2조3,000억원에 달하며, 비공개 3건을 포함하면 규모는 사실상 더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에 시장에서는 작년 부진했던 제약바이오 기술수출 성적이 올해에는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이 활발한 신약개발에 나서고 있는 만큼 충분히 좋은 성적은 나올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기술수출 및 오픈이노베이션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전일 언론에 따르면 독일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싸토리우스가 세포유전자 치료제 원료의약품 생산 기업 프랑스 폴리플러스를 24억유로(약 3조4,000억원)에 인수한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힌 것으로 전해짐. 이에 시장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의약품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고,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은 M&A와 공장증설 등을 통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사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가 오는 14~1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번 AACR 학회에서는 24개의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이 참석해 항암 신약 전임상 등 초기 단계 연구과제들을 소개하며 최신 항암 기술 마케팅 총력전을 펼칠 예정.

▷한편, 현지시간으로 3일 외신에 따르면, 美 바이든 행정부는 암 종식을 위해 암 조기발견, 암 예방, 효과적 치료법 개발 등 주요 8가지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한미약품, 녹십자, 일성신약, 젠큐릭스, 진시스템, 바이오니아, 지아이이노베이션, 에이비엘바이오, 알테오젠 등 제약/바이오 테마가 상승.

- 의료기기/ 미용기기/ U-Healthcare(원격진료) -

의료기기 수출 5대 강국 위해 민·관 R&D 10조원 투입 예정 소식 등에 상승

▷보건복지부는 '제1차 의료기기 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 정부는 종합 계획에서 새로운 기술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민관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하며, 글로벌 시장진출을 돕고, 인공지능, 디지털 등 혁신적 기술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는 등의 4대 전략을 제시했음.

▷먼저 향후 5년간 민간과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10조원까지 확대하고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 분야를 지원하기로 했음. 구체적으로 수출 규모가 큰 체외진단 기기, 영상진단기기, 치과 재료 개발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유망 분야인 디지털헬스, 의료용 로봇, 이식형 기기 등 신기술 투자를 통해 새로운 시장 선점을 도울 계획.

▷아울러 성장 유망분야인 디지털헬스는 AI와 빅데이터 융합 제품과 디지털 치료기기 등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 모델 개발에 나설 예정이며, 환자 맞춤형 수술을 위한 지능형 수술로봇, 비대면 진료와 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 홈케어 로봇 기술 개발도 지원할 예정.

▷이 같은 소식에 파마리서치, 인터로조, 디알텍, 메디톡스, 제이엘케이, 인바디 등 의료기기/미용기기/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가 상승.

- 풍력에너지/ 태양광에너지 -

EU, 재생에너지 목표 상향에 따른 풍력/태양광 연간 수요 2배 이상 증가 전망 등에 상승

▷최근 EU 위원회와 의회는 2030년 재생에너지의 최종 에너지 소비에서의 목표를 기존 32%에서 최대 45%로 확대하는 것에 잠정 합의했음. 42.5%는 공식 입법화 목표이고 2.5%를 각 국가들의 추가 노력으로 달성한다는 방안으로 전해짐. 2030년 탄소감축 목표를 1990년 대비 55%로 확정한 상태이며, 동시에 러시아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어야 되기 때문에 목표비율을 확대한 것으로 전해짐.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결정으로 EU의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 산업의 확대가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분석. 재생에너지의 최종 에너지 소비 비중을 45%(현재 약 22% 수준)까지 올리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전력비중을 약 70% 수준까지 올려야 하기 때문이며, 2030년 목표달성을 위해서 EU의 풍력, 태양광 신규 설치량이 지난해 대비 2배로 확대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

▷아울러 미국이 IRA로 2032년까지의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를 확정한 데 이어, EU도 동일한 정책들을 채택하고 있으며, 2030년 재생에너지 목표 비중이 확대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산업 육성책인 Net-zero Industry Act도 빠르면 연내에 법제화될 것이라고 밝힘. 특히, 과거와 달리 EU도 미국식 보조금을 도입하면서까지 재생에너지 산업을 확대하며, 국내 대표 풍력, 태양광 업체들은 미국에 이어 EU 시장 확대에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대한그린파워, 대창솔루션, 에스와이, OCI 등 풍력에너지/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시멘트/레미콘 -

시멘트 대란 우려 등에 상승

▷전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상위 100위권의 건설사의 전국 건설현장 154곳 중 정상적으로 작업이 진행 중인 곳은 단 55곳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짐. 시멘트 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된 곳은 27곳(18.5%), 아예 중단된 곳도 71곳(46.1%)에 달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시멘트를 생산하는 필수 시설인 소성로의 절반 이상이 멈춰 섰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전국에 34기 밖에 없는 시멘트 소성로는 평소에도 겨울철에는 정비를 위해 일부가 가동을 멈추지만, 시멘트 업계가 탄소를 감축하기 위해 한꺼번에 환경 설비 정비에 나선 탓에 올해는 전년에 비해 33% 증가한 15기가 가동을 멈춘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고려시멘트, 유니온, 삼표시멘트, 유진기업 등 시멘트/레미콘 테마가 상승.

- 우주항공산업 -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무회의 의결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한국형 NASA(미국항공우주국)'를 목표로 연내 개청을 추진 중인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짐. 지난 3월2일 입법예고된 우주항공청 특별법에는 우주항공 분야의 정책과 연구개발, 산업육성 등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우주항공청을 설치하고,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전문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운영하기 위한 원칙과 기능, 특례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전 세계가 우주 경제를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고 우리 역시 지난해 우주 경제의 원년을 선포하고 우주 경제를 이끌어갈 담당 관청인 우주항공청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 이어 우주항공청에 대해서는 "최고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우주항공 정책을 총괄하고 기술 개발과 국제 공조를 통해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주도할 것"이라며, "동시에 전문성에 기반한 유연한 조직으로 혁신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수페타시스, 한국항공우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일부 우주항공산업 테마가 상승.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디펜스에 이어 한화 방산 부문 인수를 마무리하며 방산 통합사 출범 기대감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석유화학 등 -

OPEC+ 자발적 감산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2일 OPEC+ 산유국들이 시장 안정을 위해 5월부터 자발적으로 감산에 돌입한다고 소식이 전해짐.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루 50만 배럴 감산, 아랍에미리트(UAE)는 14만4,000 배럴 감산, 이와 함께 이라크, 쿠웨이트, 오만, 알제리, 카자흐스탄도 감산에 동참한다고 발표했음. 여기에 러시아는 올해 3~6월 실행 중인 하루 50만 배럴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짐. 이번 감산은 지난해 10월 OPEC+ 회의에서 결정된 대규모 감산 정책과 별도로 실행되는 추가적인 조치로 시장에서는 유가의 추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골드만삭스는 올해 국제유가 전망을 종전보다 5달러 끌어올린 배럴당 95달러로, 내년 유가는 3달러 상향 조정한 100달러로 제시했음.

▷이 같은 소식에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4.75달러(+6.28%) 상승한 80.42달러에 거래 마감.

▷이 같은 소식 속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대성산업,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석유화학 테마가 상승.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경동도시가스 등 도시가스 테마도 상승. 한편, 한국석유도 에너지 관련주로 시장에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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