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국내시황

2023/03/17 특징테마

인포스탁 2023.03.17

특징테마

- 테마시황 -

▷대기업 로봇사업 강화 소식에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및 K칩스법 조세소위 통과, 日 반도체 수출 규제 해제 소식 등에 반도체 테마 상승.

▷마이크로소프트, '사무용 소프트웨어' 생성 AI 탑재 소식에 AI 챗봇(챗GPT 등) 테마 상승.

▷바이오 학회 기대감 및 사우디, ‘K-바이오·의료기기’에 대규모 투자 기대감 등에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테마 상승.

▷스페이스X, 국내 진출 목적 한국법인 설립 소식 등에 우주항공산업 테마 상승.

▷中 문화여유국, 외국 상업공연 허가 재개 소식 등에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 상승.

▷금융리스크 우려 완화 속 비트코인 가격 상승 등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테마 상승.

▷크레디트스위스(CS)·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지원 소식 등에 은행 테마 상승.

▷국제유가 반등 속 일부 정유, LPG 테마 상승. LNG, 도시가스, 셰일가스 등 여타 에너지 테마도 상승.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6일째 1만명 하회,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를 앞두고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 면세점, 카지노, 화장품 등 리오프닝 관련 테마 상승.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 개시 임박 속 애플페이 테마 상승.

▷이 외 증시 강세 속 증권 테마가 상승했고, 마리화나(대마), 3D 프린터, 재택근무/스마트워크, 원숭이두창, 모바일솔루션, NFT, LED장비, 가상현실(VR),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콜드체인(저온 유통), NI(네트워크통합), 모바일콘텐츠, 코로나19(진단키트), 캐릭터상품, 통신장비, 토스(toss), 자전거, 게임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테마가 상승.

▷반면,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초안 공개 속 차익 실현 매물 등에 2차전지(생산), 2차전지(소재/부품), 2차전지(전고체) 등 2차전지 테마 하락. 리튬, 폐배터리 등의 테마도 하락.

▷이 외 조선,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손해보험, 석유화학, 홈쇼핑, 통신 등 일부 테마만 하락.

-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

대기업 로봇사업 강화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필두로 주요 대기업들이 알짜 로봇 회사와 손잡는 등 로봇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로봇을 ‘제2의 먹거리’로 찍은 기업들이 기술력을 확보해 로봇 시장에서 선두 주자를 차지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되고 있으며,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추가 취득해 신성장동력인 로봇 사업을 강화하고 있음.

▷현대자동차도 알짜배기 로봇 기업들을 인수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1년 미국 로봇 업체인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한 바 있으며, 국내에선 로봇용 감속기 부품 기업인 SBB테크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또한, 협동로봇 기업인 뉴로메카도 대기업들이 인수전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으며, 업계에서는 한화와 포스코ICT 등이 유력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음. LG전자도 지난 2018년 일찌감치 산업용 로봇 기업인 로보스타를 인수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로보스타, 로보티즈, 레인보우로보틱스, 유진로봇, 핀텔, 에브리봇, 휴림로봇, 로보로보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또한, 한화·포스코ICT 등이 인수 유력 후보자라는 소식이 전해진 뉴로메카 및 현대차, 동사 지분투자 방안 검토 가능성이 재부각된 에스비비테크도 시장에서 부각. 아울러 삼성중공업과 로봇 원천기술 국책 개발 수행 이력이 부각된 아진엑스텍,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수행하는 플랜트 HVAC Control 부문 독점계약 체결 사실이 부각된 이삭엔지니어링, 로봇/자동화 정밀 구동감속기 개발 완료 및 삼성중공업과 협력 사실이 부각된 우림피티에스 등도 시장에서 부각.

- 반도체 관련주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및 K칩스법 조세소위 통과, 日 반도체 수출 규제 해제 소식 등에 상승

▷전일 뉴욕주식시장이 크레디트스위스(CS)·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지원 소식 등에 큰 폭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68(+4.05%) 상승한 3,098.07을 기록.

▷전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기술 산업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 제공 비율을 늘리는 이른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처리. K칩스법은 전일 조세소위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2일 기재위 전체회의를 거쳐, 3월 임시국회 내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 K칩스법은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산업 시설 투자 시 세액공제 비율은 대·중견기업은 현행 8%에서 15%, 중소기업은 현행 16%에서 25%로 높이는 조특법 개정안으로 정부가 지난 1월 발의한 바 있음.

▷전일 일본이 한국에 대한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불화수소·불화 폴리이미드·포토레지스트)의 수출 규제를 해제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원활한 소재 수급이 가능해지고 소재 국산화 관련 R&D(연구개발) 비용 및 인력 투입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한편, 삼성전자 등이 경기 용인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는 소식 등도 긍정적으로 지속 작용하고 있음.

▷이에 금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하나마이크론, 피에스케이, SFA반도체, 하나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AI 챗봇(챗GPT 등) -

마이크로소프트, '사무용 소프트웨어' 생성 AI 탑재 소식에 상승

▷전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챗GPT에 적용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검색엔진 빙(Bing), PC 운영체제에 이어 사무용 소프트웨어 MS 365로 확대 접목한다고 전해짐. ‘코파일럿’(Copilot·부조종사)으로 불리는 MS의 관련 AI 기술은 기업 파일을 스캔하고 회의 내용을 들으면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문서·이메일 및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 등을 생성할 수 있다고 알려짐.

▷이와 관련, MS는 코파일럿 기능이 적용된 MS 365의 출시일시 및 가격 등 세부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 포천 500대 기업 중 8곳을 포함해 20개 기업이 해당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고 밝힘.

▷한편, 바이두는 전일 美 챗GPT와 유사한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인 ‘어니봇’을 공개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이수페타시스, 바이브컴퍼니, 솔트룩스, 브리지텍, 비트나인 등 AI 챗봇(챗GPT 등) 테마가 상승. 또한, 오픈AI가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스테빌리티AI '스테이블 디퓨전'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AI 오피스 플랫폼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출시한 폴라리스오피스도 시장에서 부각.

- 제약/바이오 -

바이오 학회 기대감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Europe Spring)과 미국암연구학회(AACR) 등 상반기 굵직한 글로벌 바이오 이벤트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의 행보가 주목된다고 전해짐. 오는 20~22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Europe Spring)에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출격하는 가운데, 한미약품·샤페론·카나리아바이오·메드팩토 등이 참가할 예정.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전 세계 제약 바이오 기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제휴와 투자유치를 성사시키는 대규모 콘퍼런스임.

▷매년 120여개국에서 2만여명의 연구자가 모여 암 관련 지식 및 임상 연구를 공유하는 국제 암 학회로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히는 미국암연구학회(AACR)는 다음달 14~19일(현지시간) 개최될 예정. 앱클론·바이젠셀·한미약품·지놈앤컴퍼니·브릿지바이오테라퓨릭스 등 국내 주요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AACR에 참가해 차세대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 등을 홍보하고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

▷아울러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국제산업단지회사(SIIVC)가 아스타, 이오플로우와 의료기기 관련 투자를 위한 실사를 진행하는 등 ‘K-바이오·의료기기’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특히, 아스타는 최대 5억달러 투자를 받기로 하고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SIIVC는 최근 국내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미코바이오메드 등에도 투자를 위한 실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셀트리온 그룹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알테오젠, 바이넥스, 한올바이오파마, 일동제약, 신풍제약, 에이비엘바이오, 앱클론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셀트리온 그룹주들은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복귀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는 1.98조원(자기자본대비 22.01%) 규모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내 5공장 신설 투자 결정 소식도 호재로 작용.

- 우주항공산업 -

스페이스X, 국내 진출 목적 한국법인 설립 소식 등에 상승

▷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의 국내 진출을 목적으로 최근 한국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전해짐. 스페이스X는 지난 8일 국내 스타링크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 ‘스타링크 코리아 유한책임회사(Starlink Korea LLC)’를 설립한 가운데, 스타링크 공식 홈페이지에 올해 2분기에 국내 위성통신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안내하고 있음.

▷한편, 앞서 스페이스X는 올해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설립예정법인 형태로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신청했음. 규정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30일(영업일 기준) 이내에 심사를 완료해야 하지만, 현재까지 신청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음.

▷이 같은 소식 속 AP위성, 제노코, 인텔리안테크, 이수페타시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우주항공산업 테마가 상승.

-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

中 문화여유국, 외국 상업공연 허가 재개 소식 등에 상승

▷중국 문화여유국은 전일 통지문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외국 상업 공연의 신청 접수와 허가를 재개한다고 밝힘. 문화여유국은 경제·사회 발전과 공연 시장의 회복을 촉진하고 인민의 정신적·문화적 요구를 충족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 이어 모든 지역은 공연 주최자가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조치를 시행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한류 스타들의 중국 공연 재개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큐브엔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Ent., 래몽래인, 알비더블유, YG PLUS, 다날, NHN벅스 등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가 상승.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

금융리스크 우려 완화 속 비트코인 가격 상승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위기설이 나온 퍼스트리퍼블릭에 대해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미국 대형은행들이 구제하기 위해 개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미국 대형은행 11곳은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이후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구제하기 위해 300억달러(약 40조원)를 투입할 예정. 아울러 스위스 중앙은행이 유럽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에 약 500억 스위스프랑(약 70조원)을 빌려주기로 합의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이에 금융리스크 우려가 완화됐고, 가상화페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가상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금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2만6,18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4% 넘게 상승하며 3,460만원대에 거래중임.

▷이 같은 소식 속 우리기술투자, 비덴트, 위지트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 은행 -

크레디트스위스(CS)·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지원 소식 등에 상승

▷크레디트스위스(CS)의 유동성 불안이 중앙은행 지원으로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인데 이어 미국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대한 예치금 지원 방안이 나오면서 금융시스템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

▷현지시간 15일 스위스 중앙은행(SNB)과 금융감독청(FINMA)은 공동 성명을 통해 "미국 은행권의 혼란이 스위스 금융권으로 번질 위험 징후는 없다"며, "CS에 추가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으며, CS는 스위스 중앙은행으로부터 최대 500억 스위스프랑(약 70조3,000억원)을 대출받아 유동성을 강화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현지시간 16일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SVB)으로 지목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대형 은행들이 300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11개 대형은행이 총 300억 달러를 비보험 예금 형태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가 각각 50억 달러,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각각 25억 달러, BNY멜론, PNC 은행, 스테이트 스트리트, 트루이스트, US 뱅크가 각각 10억 달러를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밤사이 美 은행주들이 강세를 나타냈고, 이날 국내 증시에서도 카카오뱅크,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등 은행 테마가 상승.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