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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3/03/16 특징테마

인포스탁 2023.03.16

특징테마

- 테마시황 -

▷삼성전자 용인 투자결정 파운드리·소부장 경쟁력 강화 긍정적 분석 등에 시스템반도체, 반도체 장비, 반도체 재료/부품 등 반도체 테마 상승.

▷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추가 지분 투자 소식 속 로봇 산업 기대감 확산 등에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상승.

▷포스코케미칼, 대규모 양극재 납품 계약 체결 가능성 및 유럽 CRMA 발표 기대감 등에 일부 2차전지 테마 상승.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 'CBDC' 발행 관련 법안 발의 소식 등에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테마 상승.

▷美 주요 기술주 강세 등에 인터넷 대표주, IT 대표주 등 상승.

▷지질자원연, 리튬 최대 생산지 서호주와 협약 체결 소식 속 일부 리튬 테마 상승.

▷오픈AI, GPT-4 출시 모멘텀 지속 속 일부 AI 챗봇(챗GPT 등) 테마 상승.

▷이 외 무선충전기술, 3D 프린터, 스마트팩토리, LED장비, OLED, 전자파, 탄소나노튜브(CNT), 터치패널, 폴더블폰, 마이데이터, 4차산업 수혜주, 가상현실(VR), PCB(FPCB 등), 태양광에너지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SVB 파산 여파 지속 및 크레디트스위스(CS) 유동성 우려 부각 등에 은행 테마 하락. 손해보험, 생명보험 등 여타 금융 테마도 하락.

▷국제유가 급락 등에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하락. LNG, 도시가스, 셰일가스 등 여타 에너지 관련 테마도 하락.

▷검찰, 보톡스 의약품 미승인 판매 6개 제약사 기소 소식에 보톡스(보툴리눔톡신) 테마 하락.

▷금융시스템 우려 지속 속 경기 침체 우려 부각 등에 철강 주요종목/중소형, 조선, 항공/저가 항공사, 해운, 건설 대표주/중소형 등 대표적 경기 민감 테마 하락.

▷증시 불확실성 확대 속 증권 테마 하락.

▷이 외 재난/안전(지진 등), 제대혈, 자전거, 조선기자재,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원숭이두창, 면역항암제, 해저터널, 마스크, 남-북-러 가스관사업, 마이크로바이옴, 국내 상장 중국기업, 마리화나(대마), 탈모 치료, 네옴시티, 야놀자(Yanolja), 육계, 줄기세포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반도체 관련주 -

삼성전자 용인 투자결정 파운드리·소부장 경쟁력 강화 긍정적 분석 등에 상승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용인 투자결정은 삼성 파운드리 및 소부장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이라고 분석.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대규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기흥, 화성, 평택단지에 조성된 반도체 공장과 함께 메모리 반도체뿐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 부문의 경쟁력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기존 소부장 업체들과의 협력 및 연구개발 확대로 소부장 공급망의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음.

▷한편, 삼성전자는 경기도 용인에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단지를 조성해 첨단 반도체 생산공장 (fab) 5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삼성전자는 첨단 반도체 생산공장(소재, 부품, 장비 포함)에만 약 150조원 이상 투자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에이디테크놀로지, 윈팩, 가온칩스, 레이크머티리얼즈, 에스앤에스텍, SFA반도체, 원익IPS 등 시스템반도체, 반도체 재료/부품, 반도체 장비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

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추가 지분 투자 소식 속 로봇 산업 기대감 확산 등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3월15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추가 지분 투자를 집행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 특수관계인으로부터 913,936 주를 장외매수(주당 30,400원, 총 278억원)함에 따라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보유 지분율은 기존 10.2%에서 14.99%로 증가했다고 밝힘. 아울러 주주간 계약을 통해 특별관계인의 보유 주식에 대한 콜옵션을 보유하고, 콜옵션 행사 시 보유 지분율은 59.94%까지 늘어날 수 있다(행사기간 최대 6년)고 밝힘.

▷이와 관련, 왜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에 투자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배경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보유한 협동 로봇을 활용한 삼성 그룹 내 자동화 추진, 그리고 양사 기술 협력을 통한 로봇 제품 개발이 주요 동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삼성전자는 연내 웨어러블 로봇을 공개할 예정에 있으나, 웨어러블 로봇은 시작일뿐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미래는 과거 CES 등에서 공개했던 가사 로봇과 같은 고도화된 서비스 로봇의 상용화일 것이며, 로봇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로봇 하드웨어가 필요하다고 밝힘.

▷또한, 과거에는 단순히 미래에 대한 기대감만 있었다면, 지금은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인구 감소와 같은 사회구조적인 변화에 따른 로봇 수요 증가가 명확하고, 이커머스 플랫폼과 로봇 보험, 금융 서비스(리스, 할부, 렌탈 등) 등 수요자가 로봇을 도입하는데 필요한 제반 환경이 갖추어지는 등 공급자 중심의 시장에서 수요자 중심의시장으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힘. 이어 투자관점에서는 이번 이슈에 더해 연중 국내 로봇 정책 모멘텀과 대기업들의 로봇 사업 강화 등 로봇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며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에 레인보우로보틱스, 엠로, 뷰노, 스맥, 큐렉소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특히, 엠로는 삼성SDS 피인수 소식도 연일 호재로 작용하며 이틀째 급등세를 기록.

- 2차전지 -

포스코케미칼, 대규모 양극재 납품 계약 체결 가능성 및 유럽 CRMA 발표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행사에 참석한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기자와 만나 “연내 LG에너지솔루션과 양극재 납품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SK온과도 다양한 사업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이던 양극재 납품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과 계약이 새로 체결되면 연간 계약액도 상당할 것”이라고 밝힘.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연간 생산 능력(연산)이 삼성SDI보다 큰 만큼, 계약액이 삼성SDI와의 계약을 뛰어넘어 연간 4조원을 웃돌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음.

▷유럽 집행위원회는 금일(현지시간)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이라고 불리는 핵심원자재법(CRMA) 초안을 공개할 예정. CRMA는 중요 광물 원자재에 대한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유럽 내 공급망을 강화하겠다는 유럽연합(EU)의 의지가 반영된 정책으로 배터리 셀 원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양극재(45%)의 유럽 생산 등이 필요한 상황인 가운데, 국내 2차전지의 수혜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포스코케미칼, 에이에프더블류, 에스코넥, 윤성에프앤씨, KG케미칼, 자비스, 삼아알미늄 등 일부 2차전지 테마가 상승.

-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 'CBDC' 발행 관련 법안 발의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많은 나라의 중앙은행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서 만드는 디지털 화폐 CBDC를 발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도 이런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된 것으로 전해짐.

▷해당 법안에는 한국은행이 발행할 디지털 원화를 기존의 가상화폐와 분리하는 내용이 핵심이며, 이는 비트코인 같은 민간 가상화폐와 같은 성격으로 규정하면 한국은행이 민간 사업자와 같은 규제를 받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려는 목적인 것으로 알려짐. 또한, 한국은행이 원화와 1대1로 교환되는 민간 가상화폐, 이른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리 감독이 가능토록 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로지시스, 케이씨티, 푸른기술, 한네트 등 일부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테마가 상승.

- 은행 -

크레디트스위스(CS) 유동성 우려 부각 등에 하락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에 이어 스위스 2대 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의 유동성 우려가 확대됐음. 최근 CS는 2021년과 2022년 연간 결산 보고서와 관련해 회계상 내부 통제에서 '중대한 약점'을 발견했다고 밝힌 가운데, CS의 최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립은행(SNB)이 추가적인 금융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CS ADR(-13.94%)이 급락했고, 금융시스템 우려가 재부각되며 퍼스트리퍼블릭뱅크(-21.37%), 팩웨스트 뱅코프(-12.87%) 등이 급락했음. 또한, 웰스파고(-3.29%), 씨티그룹(-5.44%), JP모건체이스(-4.72%) 등 대형 은행들도 큰 폭 하락.

▷한편, 이날 언론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CS)는 스위스 중앙은행으로부터 최대 500억 스위스프랑(약 70조3,000억원)을 대출받아 유동성을 강화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J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은행 테마가 하락.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

국제유가 급락 등에 하락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은행권 우려 확대 등에 전거래일보다 3.72달러(-5.22%) 급락한 67.6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음. WTI가 배럴당 7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임.

▷최근 미국 은행 파산에 이어 유럽의 크레디트스위스(CS)은행에 대한 재정 건전성 우려가 심화되며 원유 수요 둔화 전망이 부각되는 가운데, 美 원유재고가 증가하며 국제유가에 하방압력을 가함. 지난밤 美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155만 배럴 증가한 4억8,006만3,000 배럴로 집계됐음. 이는 시장예상치인 10만 배럴 증가를 상회한 수치임.

▷이 같은 소식 속 S-Oil, GS, SK이노베이션, 중앙에너비스, 대성산업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또한,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HJ중공업, E1 등 도시가스/LNG(액화천연가스)/셰일가스(Shale Gas) 등 여타 에너지 관련 테마도 하락.

- 보톡스(보툴리눔톡신) -

검찰, 보톡스 의약품 미승인 판매 6개 제약사 기소 소식에 하락

▷전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박혜영 부장검사)는 보톡스를 국가출하승인 없이 국내에 판매한 제약업체 6곳과 임직원 12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음. 해당 기업은 메디톡스·휴젤·파마리서치바이오·제테마·한국비엠아이·한국비엔씨임. 검찰은 이들이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최소 47억원에서 최대 1,300억원 상당의 보톡스를 국가출하승인 없이 국내 수출업체에 유상 양도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전일 장 마감 후 메디톡스는 공시를 통해 당사 및 임직원 4명을 약사법 위반죄로 불구속 기소하였다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힘. 휴젤과 제테마도 당사 및 당사 임직원이 약사법 위반죄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밝힘. 이어 한국비엔씨는 당사 및 당사 임직원 1명이 기소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한국비엔씨, 휴젤, 휴온스 등 보톡스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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