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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2/11/18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11.18

코스피 마감시황

11/18 KOSPI 2,444.48(+0.06%) 외국인 순매수(+), Fed 긴축 우려 재부각(-), 기관 순매도(-), 美 증시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긴축 우려 부각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48.13(+5.23P, +0.21%)으로 강보합 출발. 오전중 상승폭을 키워 2,471.87(+28.97P, +1.1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했고, 장 후반 하락 전환해 2,442.87(-0.03P, -0.0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결국 2,444.48(+1.58P, +0.06%)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였으나 Fed 긴축 우려 재부각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채 강보합, 사흘만에 반등. 외국인이 2,000억 가까이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5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도를 기록.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 등에 삼성전자(+0.65%), SK하이닉스(+0.80%)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0.17%), 삼성바이오로직스(+0.80%) 등 시총 상위종목들이 상승하면서 지수 하단을 지지.

美 CPI 및 P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기대감 속 다소 누그러졌던 Fed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는 모습.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현 금리 수준이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며,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정책금리를 추가 인상해야 한다고 언급. 불러드 총재는 충분히 제약적인 금리 수준을 5~7%로 제시.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Fed가 물가 상승세가 확실히 멈출 때까지 금리 인상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 이 같은 소식에 지난밤 美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였고,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 지속 등으로 경기 침체 우려도 커졌음.

금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9,418명으로 전주 대비 5천여명 감소. 위중증과 사망자는 각각 365명, 63명을 기록.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06억, 773억 순매도, 외국인은 1,977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3,030계약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59계약, 691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원 상승한 1,340.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7bp 하락한 3.787%, 10년물은 전일 대비 5.2bp 하락한 3.80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8틱 오른 103.33 마감.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906계약, 1,007계약 순매수, 은행은 3,06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50틱 오른 109.90 마감. 금융투자가 1,001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74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현대모비스(+2.37%), POSCO홀딩스(+1.94%), 신한지주(+1.26%), 삼성물산(+1.25%), KB금융(+0.93%), SK이노베이션(+0.88%), SK하이닉스(+0.80%), 삼성바이오로직스(+0.80%), 삼성전자(+0.65%), LG화학(+0.57%), LG에너지솔루션(+0.17%) 등이 상승. 반면, SK(-2.54%), 카카오(-2.37%), NAVER(-1.33%), LG전자(-0.97%), 셀트리온(-0.84%), 기아(-0.45%), 현대차(-0.29%)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기계(+1.00%), 섬유/의복(+0.96%), 철강/금속(+0.82%), 운수장비(+0.52%), 건설(+0.51%), 전기/전자(+0.46%), 의료정밀(+0.44%), 제조(+0.32%), 전기가스(+0.31%), 통신(+0.28%), 증권(+0.26%) 등이 상승. 반면, 서비스(-1.24%), 비금속광물(-0.56%), 운수창고(-0.52%), 종이/목재(-0.45%), 금융(-0.41%), 음식료(-0.37%)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44.48P(+1.58P/+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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