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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9/07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9.07

코스피 마감시황

9/6 KOSPI 3,203.33(+0.07%)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美 고용지표 부진 속 관망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부진 및 조기 테이퍼링 우려 완화 속 기술주 강세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3,196.30(-4.76P, -0.15%) 으로 약보합 출발.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장 초반 3,186.79(-14.27P, -0.4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재차 상승 전환해 오전중 3,206.25(+5.19P, +0.16%)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 이후 장중 내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결국 3,203.33(+2.27P, +0.07%)에서 거래를 마감.

美 고용지표 부진 영향과 이번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등을 앞둔 관망세 속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를 나타냄.

8월 美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하면서 경제 정상화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Fed의 테이퍼링 연기 가능성이 제기되는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8월 고용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고용은 23만5,000명 증가해 당초 시장 기대치인 72만명을 크게 하회함. 시장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봉쇄가 일부 주를 중심으로 시행되 면서 고용지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375명을 기록. 휴일 확진자로는 8월 첫째주 이후 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음.

삼성전자(+0.91%)는 외국인의 5거래일 연속 순매수 속 강보합, 카카오 뱅크(-4.21%)는 기관 1개월 의무보유확약 물량 출회 등으로 하락.

일본, 중국, 홍콩이 상승했고, 대만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4억, 456억 순매수, 개인은 97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97계약, 829계약 순매수, 기관은 1,591계약 순매도.

원/ 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원 하락한 1,156.5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2bp 상승한 1.459%, 10년물은 전일 대비 2.7bp 상승한 1.97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틱 내린 110.34 마감. 외국인이 8,834계약 순매도, 개인, 자산운용, 은행은 각각 4,284계약, 2,664계약, 2,127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3틱 내린 127.44 마감. 외국인이 4,293계약 순매도, 금융투자와 보험은 각 각 1,969계약, 1,47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LG화 학(+3.45%), 삼성SDI(+0.92%), 삼성전자(+0.91%), 현대모비스(+0.72%), 기아(+0.35%), NAVER(+0.33%), 삼성바이오로직스(+0.32%), POSCO(+0.29%), 현대차(+0.23%) 등이 상 승.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8.06%), 크래프톤(-5.21%), 카카오뱅크(-4.21%), LG전자(-3.58%), 셀트리온(-1.59%), SK하이닉스(-0.93%), LG생활건강(-0.76%) 등은 하락. 삼성물산과 SK이노베이션은 보합.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화학(+1.72%), 전기가스(+1.54%), 종이/목재(+0.59%), 전기/전자(+0.43%), 유통(+0.42%), 제조(+0.32%), 운수장비(+0.28%) 등이 상승. 반면, 은행(-3.57%), 섬유/의복(-1.65%), 의료정밀(-1.64%), 의약품(-1.48%), 금융(-0.82%), 운수창고(-0.62%), 증권(-0.40%), 서비스(-0.36%)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203.33P(+2.27P/+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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