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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9/07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9.07

코스피 마감시황

9/7 KOSPI 3,187.42(-0.50%)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개인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테이퍼링 지연 기대감 등에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200.07(-3.26P, -0.10%)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3,201.76(-1.57P, -0.05%)에서 고점을 형성한 후 낙폭을 키웠음. 오후 들어 3,176.81(-26.52P, -0.8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결국 3,187.42(-15.91P, -0.50%)에서 거래를 마감.

7월 경상수지 흑자와 중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하락. 외국인이 6거래일만에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도 순매도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 하락을 이 끌었음. 다만, 개인이 4,000억 넘는 순매수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은 제한.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경상수지는 82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15개월 연속 흑자를 지속. 이는 수출 호조세 지속과 국제 운송 회복에 따른 운송수지 사상 최대치 등의 영향임.

금일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지난 8월 중국 수출은 2,943억2,000만 달러로 전 년동기대비 25.6% 증가. 이는 전월의 19.3%와 시장예상치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임. 8 월 수입은 2,359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3.1% 증가. 8월 무역수지 흑자는 583 억3,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를 상회.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 규 확진자는 1,597명으로 월요일 확진자 기준 최다를 기록.

일본, 중국, 홍콩이 상승했고, 대만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개인이 4,534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08억, 1,19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26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8계약, 404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3원 상승한 1,157.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 는 전일 대비 0.5bp 상승한 1.464%, 10년물은 전일 대비 0.5bp 상승한 1.97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내린 110.32 마감. 금융투자가 5,879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655계약, 2,882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0틱 내린 127.34 마감. 금융투자가 2,123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3,485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카카오뱅크(-5.68%), 크래프톤(-3.73%), NAVER(-2.09%), SK텔레콤(-1.80%), 삼성전자(-1.55%), SK하이닉스(-1.42%), 현대차(-1.16%), 삼성물산(-1.14%), 카카오(-0.96%) 등이 하락. 반면, POSCO(+3.30%), LG생활건강(+1.40%), LG화학(+1.07%), 삼성SDI(+1.04%)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은행(-4.68%), 서비스(-1.30%), 금융(-1.09%), 전기/전자(-1.07%), 통신(-0.88%), 운수창 고(-0.74%), 의료정밀(-0.52%), 종이/목재(-0.50%), 보험(-0.49%), 건설(-0.27%)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복(+1.31%), 화학(+1.10%), 비금속광물(+1.03%), 기계(+0.31%), 유통(+0.12%)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187.42P(-15.91P/-0.50%)
[작성 일자 : 2021/09/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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