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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8/26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8.26

코스피 마감시황

8/26 KOSPI 3,128.53(-0.58%) 한은 기준금리 인상 및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개인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잭슨홀 미팅 관망세, 금융주 및 경제 재개 관련주 강세 등으로 소폭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151.30(+4.49P, +0.14%)으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3,159.37(+12.56P, +0.4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여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기록.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고, 정오를 지나 3,121.04(-25.77P, -0.8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줄여 3,130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결국 3,128.53(-18.28P, -0.58%)에서 거래를 마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만에 하락.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감과 중국 및 홍콩 증 시 하락 등도 코스피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도, 기관은 나흘만에 순매도를 기록. 개인은 나흘만에 순매수.

한국은행은 금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0.50%에서 0.75%로 25bp 인상. 한국은행은 지난 2018년11월 이후 2년 9개월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유지 했고,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종전보다 0.3%P 상향한 연간 2.1%로 전망.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에도 금융 상황은 여전히 완화적이라며, 앞으로 경기 개선에 맞춰 금리를 점진적으로 조정해 나가겠다고 발언.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82명으로 51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 어제 하 루 사망자는 20명으로 4차 대유행 이후 최다를 기록.

중국, 홍콩이 하락했고, 일 본, 대만이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혼조.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44억, 814억 순매도, 개인은 4,40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 관이 각각 828계약, 205계약 순매도, 개인은 1,245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4원 상승한 1,170.5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3bp 하락한 1.435%, 10년물은 전일 대비 0.3bp 하락한 1.93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9틱 오른 110.44 마감. 금융투자가 21,622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4,486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오른 127.82 마감. 외국인이 1,156계약 순매도, 개인과 은행은 각각 625계약, 59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LG생활건강(-2.08%), SK이노베이션(-1.85%), NAVER(-1.63%), 삼성전자(-1.45%), 삼성SDI(-1.42%), LG화학(-1.38%), POSCO(-1.38%), 삼성물산(-1.12%), 카카오(-0.99%) 등이 하락. 반면, 크래프톤(+4.10%), SK바이오사이언스(+2.14%), 카카오뱅크(+1.58%), 현대모비스(+1.52%), KB금융(+0.93%), 셀트리온(+0.89%), 기아(+0.49%)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서비스(-1.76%), 기계(-1.44%), 철강/금속(-1.02%), 전기/전자(-0.88%), 비금속광물(-0.87%), 화학(-0.82%), 전기가스(-0.67%), 음식료(-0.66%), 통신(-0.63%), 제조(-0.63%), 유통(-0.42%) 등이 하락. 반면, 은행(+1.42%), 섬유/의복(+1.30%), 운수창고(+1.03%), 보험(+0.87%), 금융(+0.46%), 운수장 비(+0.40%)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128.53P(-18.28P/-0.58%)
[작성일 자 : 2021/08/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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