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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8/25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8.25

코스피 마감시황

8/25 KOSPI 3,146.81(+0.27%) 외국인·기관 순매수(+), 한국은행 금통위 및 잭슨홀 미팅을 앞둔 관망세

지난밤 뉴욕증시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정식 승인 및 조기 테 이퍼링 우려 완화 지속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148.13(+9.83P, +0.31%)로 상승 출발. 장 초반 3,161.00(+22.70P, +0.7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음. 오전중 3,124.25(-14.05P, -0.4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장 후반 소폭 상승한 끝에 3,146.81(+8.51P, +0.27%)에서 거래를 마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잭슨홀 미팅을 앞둔 관망세 속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사흘째 상승 마감.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 기관은 사흘째 순매수를 기 록. 개인은 사흘 연속 순매도.

26일(목) 한국은행 금통위가 열리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 엇갈리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급증하는 가계부채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으나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 등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입장도 나오고 있음.

최근 조기 테이퍼링 우려 완화 속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 이번 잭슨 홀 미팅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현지시간 27일 하루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되며, 제롬 파월 Fed 의장의 연설은 한국시간으로 27일 오후 11시에 있을 예정.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55명으로 팬데믹 이후 2번째 로 큰 규모를 기록. 특히, 위중증 환자가 434명으로 집계되면서 이틀 연속 최다를 기 록하는 등 의료체계 마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중국, 대만이 상승했고, 일본, 홍콩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4억, 219억 순매수, 개인은 26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1,669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8계약, 1,533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 율은 전거래일 대비 2.5원 상승한 1,168.1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3bp 하락한 1.435%, 10년물은 전일 대비 0.3bp 하락한 1.93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틱 오른 110.35 마감. 은행과 개인이 각각 7,302계약, 4,091계 약 순매수,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6,093계약, 5,18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3틱 오른 127.80 마감. 개인과 자산운용이 각각 1,310계약, 944계약 순매 수, 외국인은 2,97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KB금융(+2.29%), SK이노베이션(+2.10%), POSCO(+1.88%), LG화학(+1.52%), 삼성물산(+1.52%), 카카오(+1.34%), 삼성SDI(+0.78%), 삼성바이오로직스(+0.73%), 기아(+0.49%) 등이 상 승.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7.89%), 카카오뱅크(-3.86%), 크래프톤(-1.96%), NAVER(-1.60%), SK하이닉스(-1.43%) 등은 하락. 현대차, LG전자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 부분 상승. 비금속광물(+4.20%), 철강/금속(+1.39%), 화학(+1.26%), 섬유/의복(+1.19%), 기계(+1.11%), 종이/목재(+1.00%), 운수창고(+0.97%), 증권(+0.84%), 보험(+0.82%), 건설(+0.81%), 유통(+0.56%), 제조(+0.34%) 등이 상승. 반면, 은행(-3.06%), 의료정밀(-1.27%), 의약품(-0.84%), 통신(-0.30%)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46.81P(+8.51P/+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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