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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8/27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8.27

코스피 마감시황

8/27 KOSPI 3,133.90(+0.17%) 기관 순매수(+), 외국인·개인 순매도(-), 잭슨홀 미팅 관망세

지난밤 뉴욕증시가 잭슨홀 회의 관망세 및 아프가니스탄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3,116.29(-12.24P, -0.39%)로 하락 출발. 장 초반 3,106.97(-21.56P, -0.6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줄였고, 상승 전환해 오전장 후반 3,143.01(+14.48P, +0.4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였고,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재차 소폭 상승한 끝에 결국 3,133.90(+5.37P, +0.17%)에서 거래를 마감.

아프가니스탄 폭탄 테러 소식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기관 순매수 및 외국인 선물 순매수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마감. 중국 인민은행이 농촌 지원을 위해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중국 증시가 상승한 점도 코스피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다만,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짙은 관망세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 등으로 코스피지수의 상승은 제한됨.

현지시간으로 27일 열리는 이번 잭슨홀 미팅은 비대면 하루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내비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 한편, 잭슨 홀 미팅을 하루 앞두고 현지시간으로 26일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 댈러스 연은 총재는 방송 인터뷰에서 조기 테이퍼링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았음.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841명을 기록했고, 전일 하루 사망자는 8명 발생. 위 중증 환자는 총 427명으로 전일보다 2명 증가.

중국, 대만이 상승했고, 일본, 홍 콩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기관은 7,317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39억, 3,71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이 3,56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60계약, 1,712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3원 하락한 1,169.2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일 대비 1.0bp 상승한 1.408%, 10년물은 전일 대비 1.1bp 상승한 1.93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틱 오른 110.45 마감. 외국인이 2,283계약 순매수, 은행은 1,307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9틱 내린 127.73 마감. 외국인이 2,566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766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 세. 크래프톤(+5.86%), 셀트리온(+3.51%), 현대모비스(+1.50%), SK바이오사이언스(+1.22%), KB금융(+0.92%), LG생활건강(+0.71%), 카카오뱅크(+0.48%), SK이노베이션(+0.42%) 등이 상승. 반면, POSCO(-2.02%), NAVER(-0.83%), 삼성바이오로직스(-0.73%), 현대차(-0.71%), LG전자(-0.71%) 등은 하락. 삼성SDI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의료정밀(+1.83%), 증권(+1.29%), 종이/목재(+1.24%), 섬유/의복(+1.00%), 의약품(+0.88%), 기계(+0.69%), 건설(+0.65%), 비금속광물(+0.57%), 유통(+0.52%), 금융(+0.48%) 등이 상승. 반면, 철강/금속(-0.87%), 통신(-0.84%)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33.90P(+5.37P/+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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