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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3/24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3.24

코스피 마감시황

3/24 KOSPI 2,996.35(-0.28%) 유럽 코로나19 3차 유행 우려(-),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개인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유럽 코로나19 3차 유행 우려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996.32(-8.42P, -0.28%)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키워 2,971.04(-33.70P, -1.1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줄였고, 오전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3,006.54(+1.80P, +0.0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낙폭을 키웠고, 오후 들어서도 3,000선 아래에서 움직인 끝에 결국 2,996.35(-8.39P, -0.28%)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기관 나흘째 동반 순매도에 코스피지수는 나흘째 하락, 10거래일만에 3,000선 아래로 밀려 남. 금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는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됐음. 개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 美·EU 등 서방세계와 중국·러시아 간의 갈등이 지속 되는 모습을 보였고, 유럽 코로나19 3차 유행 우려 등이 증시 전반에 악재로 작용.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 봉쇄 조치를 재차 강화하면서 경제 정상화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졌음.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8명으로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 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74억, 4,333억 순매도, 개인은 8,967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32계약, 796계약 순매도, 기관은 1,998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9원 상승한 1,133.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7bp 하락한 1.115%, 10년물은 전일 대비 4.0bp 하락한 1.99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0틱 오른 110.87 마감. 외국인 이 11,587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개인이 각각 4,379계약, 2,83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50틱 오른 126.81 마감. 외국인이 4,369계약 순매수, 보험이 2,60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현대차(-2.43%), POSCO(-2.24%), 신한지주(-2.23%), 기아차(-2.04%), 삼성물산(-1.25%), 현대모비스(-1.22%), SK하이닉스(-1.11%) 등이 하락. 반면, 셀트리온(+2.56%), LG생활건강(+2.39%), 삼성SDI(+1.76%), SK이노베이션(+1.24%), LG화학(+1.16%), LG전자(+0.69%), 엔씨소프트(+0.54%)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 철강/금속(-1.64%), 은행(-1.35%), 운수장비(-1.31%), 섬유/의복(-1.14%), 보험(-0.91%), 전기/전자(-0.67%), 유통(-0.62%), 금융(-0.56%), 운수창고(-0.55%) 등이 하락. 반면, 비금속광물(+2.54%), 의료정밀(+1.46%), 화학(+1.08%), 종이/목재(+0.86%), 통신(+0.46%)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996.35P(-8.39P/-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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