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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3/23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3.23

코스피 마감시황

3/23 KOSPI 3,004.74(-1.01%) 美·EU-中 갈등(-),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개인 1조원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국채 금리 하락 및 대규모 인프라 투자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038.25(+2.79P, +0.09%)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3,058.79(+23.33P, +0.7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 오전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하락세를 보였음. 오후 들어 하락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하락폭을 확대한 끝에 3,003.05(-32.41P, -1.0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결국 3,004.74(-30.72P, -1.01%)에서 거래를 마감.

개인이 1조원 넘는 순매수를 보였으나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코스피지수는 사흘째 하락. 美 국채 금리 하락 등에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美·EU와 중국의 갈등이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인권문제와 관련해 서방세계와 중국의 갈 등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고, 러시아와 중국이 서방에 맞서 공동 성명을 내놓으면서 지정학적 동맹간의 갈등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

美 국채입찰과 제롬 파월 Fed 의장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음.

한편, 금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6명으로 1주일만에 300명대를 기록.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64억, 5,408억 순매도, 개인은 1조17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 각 5,542계약, 676계약 순매도, 기관은 6,310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3원 상승한 1,129.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2bp 상승한 1.132%, 10년물은 전일 대비 2.5bp 하락한 2.03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4틱 내린 110.77 마감. 외국인이 10,490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6,089계약, 2,48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6틱 오른 126.31 마감. 외국인과 보험은 각각 5,267계약, 1,263계약 순매도,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4,935계약, 1,40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LG전자(-6.13%), LG화학(-3.73%), 기아차(-3.02%), 삼성SDI(-2.80%), NAVER(-2.65%), SK하이닉스(-2.17%), SK텔레콤(-2.15%), 현대모비스(-1.88%), SK이노베이션(-1.22%), 현대차(-1.09%) 등이 하락. 반면, POSCO(+3.13%), 셀트리온(+1.21%), 신한지주(+0.84%) 등은 상승. 삼성물산, KB금융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운수장비(-1.88%), 화학(-1.59%), 기계(-1.40%), 보험(-1.26%), 통신(-1.24%), 은행(-1.19%), 서비스(-1.12%), 의료정밀(-1.08%), 전기가스(-1.07%), 제조(-1.07%), 전기/전자(-1.04%), 증권(-1.03%) 등이 하락. 반면, 건설(+1.26%), 철강/금속(+1.13%), 종이/목재(+1.10%), 음식료(+0.46%)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004.74P(-30.72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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