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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8/07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8.07

코스피 마감시황

8/7 KOSPI 2,351.67(+0.39%) 개인 순매수(+), 2차전지株 상승(+), 외국인·기관 순매 도(-), 美中 갈등 재부각(-)

지난밤 뉴욕증시가 실업지표 안도 및 美 코로나19 확 산세 둔화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기 불확실성 우려 등으로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349.25(+6.64P, +0.28%)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워 2,362.24(+19.63P, +0.8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중 하락 전환. 오후 들어 2,333.62(-8.99P, -0.3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줄였고,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장 막판 재차 상승했고, 결국 2,351.67(+9.06P, +0.39%)에서 거래를 마감.

美 추가 부양책 기대감 지속과 SK이노베이션(+12.54%), LG화 학(+9.71%), 삼성SDI(+3.94%) 등 2차전지 테마가 상승한 가운데, 개인 순매수 유입으 로 코스피지수는 닷새째 상승.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6일 틱톡의 모회 사 바이트댄스 및 위챗의 모회사 텐센트와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美中 갈등이 재부각된 점 등은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전일 닷새만에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이 하루만에 재차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이 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간 점도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LG화학 호실적 모멘텀 지속 및 지난 7월 유럽 전기차 판매량 증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2차 전지/전기차 테마가 금일도 상승세를 이어감. SK이노베이션은 SK아이테크놀로지 IPO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 이날 GM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은 GM과 LG화학이 공동개발한 얼티움 배터리가 탑재된 첫 순수 전기차 리릭을 공개.

한편, 금일 중국이 발표한 7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2% 증가. 반면,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4% 감소. 중국의 7 월 무역수지는 623억 달러 흑자를 기록.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 지수는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이 8,548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4억, 7,98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3계약, 823계약 순매 수, 외국인은 1,416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원 상승한 1,184.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3bp 상승한 0.810%, 10년물은 전일 대비 1.3bp 상승한 1.31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4틱 내린 112.23 마감. 외국인은 6,331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4,582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8틱 내린 134.54 마감. 금융투자는 1,706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99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SK이노베이션(+12.54%), LG화학(+9.71%), LG(+4.12%), 삼성SDI(+3.94%), SK텔레콤(+3.85%), LG생활건강(+3.39%), SK(+2.54%), 현대차(+1.73%), 엔씨소프트(+1.29%), 셀트리온(+1.13%) 등이 상승. 반면, 카카오(-3.02%), NAVER(-2.48%), POSCO(-1.99%), 삼성물산(-1.84%), 삼성바이오로직스(-1.29%), KB금융(-1.09%), 삼성전자(-0.86%)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화학(+5.05%), 비금속광물(+3.12%), 통신(+2.50%), 운수창고(+1.66%), 음식료(+1.11%), 전기가스(+0.91%), 기계(+0.81%), 제조(+0.66%) 등이 상승. 반면, 의료정밀(-1.68%), 보험(-1.31%), 섬유/의복(-1.26%), 유통(-0.91%), 서비스(-0.85%), 은행(-0.71%), 의약품(-0.61%), 철강/금속(-0.5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351.67P(+9.06P/+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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